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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동구협의회 1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허량 회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권명호 동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는 △임원진 소개 및 인준 △2007 하반기 주요 사업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3기 민주평통 동구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동구 기관·단체 통일염원 화합 축구대회 △동구 주민 통일문화 한마당 △새터민과의 사랑 나누기 △통일염원 어린이 호국순례 △동서 교류화합을 위한 광주 서구협의회 초청 등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량 회장은 "동구 자문위원들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평화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 날 "남북 화해·협력과 통일을 위한 길에 동구 자문위원들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행정에서도 이를 위해 지원할 것이 있으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