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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소2동 주민한마음 큰잔치가 3일 매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사진은 강석구 북구청장이 인사말 하는 모습.

 울산시 북구 농소2동 '주민한마음 큰잔치'가 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곡초등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구 북구청장, 유재건 북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포함해 주민 등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오전 7시 시작된 체육행사를 비롯해 경로잔치,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엄주용(94), 정차분(101) 어르신이 장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축하를 받았다.
 강석구 북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농소2동이 매곡지방산업단지, 중산이화산업단지, 신천근린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신규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활기차고 새로운 동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소2동 주민 한마음 큰잔치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주민단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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