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박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에이스 손민한(롯데)의 호투를 앞세워 4연승으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네번째 연습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엉덩이 종기 부상으로 평가전에 등판하지 못해온 손민한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4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는 쾌투를 펼쳤다.
 노련미가 돋보이는 손민한은 오는 30일 풀리그 1차전이자 사실상 결승전인 대만전에 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23일 카타로 도하로 출국해 오는 30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