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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태화강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수난의용소방대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개해제를 올린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이종탁)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태화강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의용소방대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개해제를 올렸다.
 수난의용소방대(대장 심인보)는 잠수자격 및 스쿠버자격을 소지한 20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울산 전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 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여 구조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개해제를 마친 대원들은 잠수복 및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적응훈련 및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종탁 남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소방기관의 보조기관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과 지역방재의 구심체로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참석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반웅규기자 r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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