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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어울림 한마당 놀이가 지난 1일 울산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국악마당에 참가한 사물놀이 회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

 

 각기 다른 장르의 독특한 색깔을 지난 음악이 한 곳에서 만났다.
 울산시우회, 굿모닝기타동호회, 태화강색소폰 동호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울산지부가 주관한 <제2회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시조와 창, 그리고 기타와 색소폰 연주 등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다.
 울산시우회의 국악마당에서는 사물놀이, 전통 굿거리 춤, 평시조 '청산은 어찌하여' 등이, 굿모닝기타동호회의 기타마당에서는 '사랑해', '마리아엘레나', '친구여', '너를 사랑하고도' 등이, 태화강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마당에서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리랑 목동', '사랑과 우정사이', '베사메무쵸' 등이 펼쳐졌다. 또 이날 말투스경음악단이 특별출연해 '첫발자욱', '나같은건 없는 건가요' 등을 연주했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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