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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진주교육대학교 울산동창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5일 오후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정연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2010 진주교육대학교 울산동창회(회장 정연주)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5일 오후 1시30분 울산시 남구 신정동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단, 이사회, 동문 등 350여명이 참석해 44기까지 이르는 재울 진주교대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이성걸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및 회계보고, 임원 선출, 회칙 심의,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연주 회장이 2008년도 회장이었던 김재병 동문에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동문회의 발전과 단합, 친목도모에 기여한 공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올해 신임회장으로는 화정초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송우준(60·진주교대 10기)동문이 선출됐다.


 송우준 신임회장은 "지금 울산에 거주하는 진주교대 동문들은 1,400여명이 이른다"며 "앞으로 회장으로서 동문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퇴임한 회원들은 물론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 오후 2시30분 부터 각 기수별로 배구 및 수족구 등 체육대회를 열어 진주교대 동문 선·후배간의 화합을 보여줬다. 체육대회는 1조와 2조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했다.
 정연주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교대 동문들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수은기자 usyse@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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