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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현대백일장'이 오는 13일 동구 현대예술공원에서 열린다.(지난해 열린 현대백일장의 대회 장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우천시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제 17회 현대백일장'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백화점 동구점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당일 대회장에서 발표하는 글제를 놓고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글 솜씨를 부리며 되며, 각 부문별 대상과 특별상 50만원 등 총 48명의 입상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무료 가족사진 촬영 △매직 풍선 불어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이밖에 행사장에 셔틀버스와 전문 안내요원을 갖추고 참가자들이 현대중공업의 선박과 엔진 등 생산현장을 견학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사랑의 편지쓰기대회'(봄)와 '현대백일장'(가을) 등 2개의 백일장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202-2236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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