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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2009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월드뮤직을 선보일 국내 참가팀을 모집한다.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06년 국내 참가팀으로 출발한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은 2007년 세계 17개국 20팀, 2008년 22개국 20팀의 세계정상급 월드뮤직 아티스트가 참여해 세계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아시아 최대의 월드뮤직 축제로 거듭났다.
 또 2007, 2008년 2년 연속 월드뮤직 엑스포 참가와 부스운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년에는 20년 역사의 일본의 '스끼야끼미츠더월드', 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페스티벌' 등과 '아시안 월드뮤직페스티벌 기구'를 발족해 한층 더 강화된 국제 네트워킹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월드뮤직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세계의 월드뮤직이 한국으로 소개되는 국제적인 월드뮤직의 허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에 한국 월드뮤직의 가능성을 선보일 국내 참가팀을 내년 1월 15일~2월 16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국악, 퓨전국악, 뉴에이지, 재즈 등 장르에 상관없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월드뮤직 공연팀으로 참가신청서, 프로필, 테크니컬 라이더, 사진, 동영상 및 음원 등을 우편접수(울산광역시 남구 신정 3동 585-9 KT&G 7층 울산광역시청 별관 처용문화제 사무처) 및 직접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은 2009 울산 월드뷰직페스티벌 쇼케이스 공연, 2009 덴마크에서 열리는 월드뮤직엑스포에서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홍보 부스를 통한 공연 홍보 및 해외 공연 주선, 일본, 말레이시아 및 호주 등 해외 월드뮤직 축제에 추천한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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