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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본부장 임한규)는 제 6회 개운백일장 입상작품 모음집 '개운포'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고등학생에게 순수문예창작의 기운을 복돋아 주기 위해 매년 개운백일장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15일 울산대공원 연꽃광장에서 '숲', '동행', '알람'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21개교에서 교내선발을 거친 17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글솜씨를 뽐냈으며 이번 모음전에는 운문부문 장원을 차지한 임명진(경의고등학교 1년)의 '알람', 산문부문 장원인 안아람(울산여자고등학교 2년)의 '동행' 등을 비롯한 76작품이 실렸다.
 임한규 본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개운백일장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고교생만 참여하는 백일장으로 '개인백일장 출신' 문인을 길러내는 자양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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