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위원회 신임회장으로 이충호 시인(사진)이 선출됐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총회를 연 열고 제 3대 회장으로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충호 씨를 선출했다. 이 씨는 회원의 80%이상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는 4년으로 국제펜클럽의 울산위원회의 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부회장엔 배혜숙 수필가가 당선됐고 사무국장엔 이영필 시인이 임명됐다.
 이충호 신임회장은 "이제 지역의 문학을 세계 속에서 생각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대적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가장 지역적인 것을 가장 세계적인 문학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일조를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유미기자 ymson@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