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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010년까지 사용할 토양개량제 무상공급을 위해 이달 말까지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지 소재지의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무상을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농림부의 시행지침 변경에 따라 일괄적으로 토양 개량제를 공급하던 방식에서 오는 2008년부터는 신청농가에 한해 토양개량제를 무상공급키로 했다
 또 토양개량제 공급주기도 4년에서 3년으로 바뀌어 4년마다 한번씩 공급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3년마다 한번씩 공급할 방침이다
 울주군은 이와 함께 10a(300평)당 200kg씩 공급하던 방식도 토양을 검정한 뒤 상태에 따라 증량 또는 감량하는 등 차등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2008~2010년 3년 동안 공급할 토양개량제 물량을 배정하기 위해 이달 한달 동안 12개 읍·면을 통해 신청받기로 했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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