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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로 발생한 산사태 및 임도 복구공사를 다음달까지 완료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다.
 6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로 상북면 덕현리 산 110-1 등 29곳, 두서면 내와리 산 279 등 14곳 등 모두 43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울주군은 피해가 발생한 곳 중 긴급복구를 필요로 하는 상북면 덕현리 110-1 등 5개소에 대해 지난해 11월 국비 9억900만원을 투입해 긴급 복구사업에 착수, 지난달 복구를 완료하는 등 6일 현재 70%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울주군은 나머지 피해지역인 상북면 덕현리 산 154의1 등 38개소에 대해 30억3800여만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당초 오는 5월 말까지 복구를 완료키로 했으나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기간을 한 달 앞당기기로 했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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