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10년도 국가예산으로 381건에 총 6,914억원을 해당 중앙 부처별로 신청하고 본격적인 예산확보전에 들어갔다. 재원별 신청내역을 살펴보면 일반국고보조는 202건 4,084억원이고, 기금 82건 110억원, 광특회계 97건 2,720억원이다. 이 같은 신청 규모는 2009년 6,024억원 대비 금액으로 14.4%(890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김재열 의원은 3일 노인에 대한 가혹행위나 유기, 방임을 예방하고 노인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울산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제정 조례안에 따르면 먼저 시장은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북구)은 3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현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영어몰입교육, 일제고사, 자사고, 국제중, 서열과 경쟁, 중·고교 입시 부활 등이 사교육 유발 요인"이라며 "'사교육비 절반' 약속을 이행하려면 교육정책의 기조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중구·사진)은 3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국고보조금 사용내역 공개를 의무화하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정부지원을 받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경우 사업완료 후 보조금 사용내역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고, 비영리민간단체 사업 주체인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
3일 오후 국회 민노당 의정지원단에서 민노당 강기갑 대표, 이정희 의원이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조승수 의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3일 6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 관련법과 비정규직법 등의 쟁점법안 저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양당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양당이 원내에서 적극 공조키로 하면서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동구·사진)이 3일 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됨에 따라 안상수 원내대표를 보좌하는 한편 기존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와 함께 당연직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을 겸하게 돼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안 의원을 포함한 원내부대표단 13명을 선임, 발표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단 선정과 관련해
한나라당 안효대 국회의원(동구·시당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 마스룸에서 열린 '조선업계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 조선산업 세계1위 유지를 위한 입법기관-산업계 협력체널 구축과 조선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조선협회가 주최한 이 날 간담회에는 우리나라 조선회사가 위치한 지역구 국회의원 7명과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 등 정부에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 수뇌부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앉아 있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앞으로 정치 현안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으며 박희태 대표는 쇄신파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당정청 쇄신을 둘러싼 여권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당 쇄신특위(위원장 원희룡)와 '친이'(친이명박) 직계 의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3일 "앞으로는 정치 현안에서 멀찌감치 물러나 경제·자원 외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대통령 친인척으로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철저히 노력해왔지만 최근 저에 대한 이러저러한 얘기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3일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선진과 창조 모임의 문국현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6월 임시국회 개회 문제를 논의했으나 입장 차만 드러냈다. 안 원내대표는 국회법에 따라 8일 국회를 개회해 국내외 현안을 논의하자는 '선(先)등원'을 내세운 반면 이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선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2010년 지방선거'를 1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권인 한나라당의 '인적쇄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롱령 서거 정국 타개방안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한 '인적쇄신'이 추진될 경우 지난해 울주군수 보궐선거, 지난 4.29 북구 재선거 과정에서 이미 불거졌던 '물갈이론'이 전면 부상할 전망이다. 2일 지역
지역 출신의 한나라당 정갑윤의원(중구)이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안효대 의원(동구)이 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져 역할이 기대된다. 우선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활동 중인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이 18대 국회 2년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핵심관계자는 3일 "예결특위 임기 1년을 맞아 29명의 당 소속 의원에 대한 정비작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2일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역 청소용역업체의 비리 의혹이 곳곳에서 발견됐다며 울산시에 특별감사를 요구했다. 민노당에 따르면 홍희덕 의원실이 울산지역 청소용역업체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등기부상 사용자인 이사가 환경미화 작업자로 등재돼 월급을 받는 경우 △근무하지 않는 사람을 직원으로 올려 급여를 준 경우 등이 여럿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중구)은 2일 "그동안 울산경찰청이 요구해왔던 교통민원실 증축사업비 8억7,500만원이 확보돼 금년 중으로 동부경찰서 교통별관 신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경찰서 교통별관은 연면적 200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2층건물로 조성되며, 1층에는 통합민원실과 교통관리계, 청문감사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교통조사계와 교통안전계가 들어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북구·사진)은 3일 오후 노희찬 당대표와 함께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예방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이후 정국 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조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북구 재선거 과정에서 민주노동당의 단일화 수용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이진호기자 zami@
울산시의회 윤명희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무처 직원등이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 입장객들에게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옹기문화엑스포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울산시의회(의장 윤명희)는 2일 윤명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14명과 사무처 직원 10명 등 24명의 홍보단을 구성, 경남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남미 국가를 순방 중인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사진)은 1일(현지시간)에 열린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마우리시오 푸네스 신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의원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푸네스 엘살바도르 신임 대통령을 예방해 이명박 대통령의 안부와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수력발전소 건설과 대중교통 현
울산지역의 저소득층 자녀가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교복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제정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윤종오 의원(사진)은 2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복지원이 가능하도록 '울산광역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 오는 15일께 개최예정인 시의회 임시
2일 오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쇄신특위 끝장토론에서 원희룡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위원장 원희룡)는 2일 '끝장토론'을 열고 국정쇄신을 위해 조각 수준의 개각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만간 청와대에 건의키로 했다. 김선동 쇄신특위 대변인인 중간브리핑을 통해 "특위에서는 첫째 조각 수준의 국민통합형 내각 개편과 정부 변화에 상응하는
한나라당 쇄신특위(위원장 원희룡)는 1일 박희태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 사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국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유감 표명 이상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담화문 발표를 건의키로 했다. 특위 대변인인 김선동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도부 사퇴에 대해서는 의견이 수렴됐다"며 "조기 전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