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문동성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열린경영연구원 이민섭 원장으로부터 사회공헌기업기업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이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열린경영연구원이 주관하는 '2008 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사업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시상함으로써, 기업
조선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장기화될지도 모를 조선 시장의 불황에 대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 종합 중공업 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조선 분야에 치우친 사업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2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충북 음성에 총 34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 핵심부
현대·기아자동차는 국내 반도체 전문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를 차량 전자기술 공동개발 협력업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씨앤에스테크놀러지와 앞으로 차량용 TV 수신 시스템, 하이패스,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적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공동개발하게 된다. 이번 공동개발과 관련, 현대·기아차측은 "국내 우수 벤처기업 육성과
27일부터 울산지역 대형소매점에 미국산 쇠고기가 등장한다. 26일 지역 대형소매점들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소매점 3사가 자율적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27일부터 판매한다. 이에 따라 대형소매점들은 지난해 10월 미국산 쇠고기에서 등뼈가 발견돼 검역이 중단된 이후 13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 대형소매점 3사의 결정
지난 17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 개소한 지역 첫 셀프주유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점원 인건비, 시간 등이 절약되는 셀프 주유소 및 셀프 세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GS칼텍스 주유소는 운전자들이 직접 주유를 해야하는 셀프주유소인데 밀려드는 차량들로 항상 붐빈다. 가격이 다른 주유소
경기 침체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지역의 양대 백화점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식품 매장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외식을 줄이고 음식을 집에서 해먹는 경우가 많아졌고,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심리도 커져서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의 10월 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울산지역 자동차 운전자들의 1일 평균 주행거리가 전국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1일 평균 주행거리는 교통체계 개선으로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전국 1,832개 자동차 검사장에서 검사를 받은 차량 400만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르면 울산이 시·도별 1일 주행거리에서 50.7㎞로 가장 짧았으며, 경남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6일 현대차 베라크루즈, 싼타페, 앙트라지, 기아차 세도나(그랜드카니발) 등 4개 차종을 '2009 최고 안전한 자동차(2009 Top Safety Pick)로 선정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베라크루즈와 싼타페는 2년 연속, 미니밴 부문에서 앙
국제유가의 대폭 하락에 따른 수입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LPG 수입업체들이 내달 각 충전소에 공급할 LPG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LPG 수입업계에 따르면 12월 LPG 공급가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는 11월분 LPG 수입가격이 큰폭으로 떨어져 LPG 공급가격을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겼음에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원·
한국전력이 요금을 인상한 후 자구노력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유가 인상, 환율급등 등으로 인한 요금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지식경제부의 '한전 자구노력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의 2008년 잔여 인상요인은 4조3,535억원이다. 한전은 올해 말까지 총 인상요인은 7조6,617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요금인상으로 1조3,684억원을, 이
경기부진으로 지난달 울산항을 드나든 선박의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항만공사(UPA)가 밝힌 '2008년 10월 울산항 선박입항 및 물동량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의 수는 2,236척으로 지난해 동월 2,356척보다 5.1%나 줄었다. 이 가운데 내항선의 경우 지난달 1,249척으로 작년 동월의 1,366척보다 8.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두철)는 내년 사업목표를 최근의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침체된 경제 살리기와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분담차원에서 내년도 예산을 당초계획보다 5% 삭감키로 했다. 울산상의는 25일 오후 5층 의원회의실에서 제1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25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울산지역 상공인 결의 및 11차 상임의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두철 상공회의소 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일학 회장 등 지역 상공인들이 결의문 채택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지역 상공인들은 최근의 경제위기와 관련해 25일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금
우리나라 수출효자 품목으로 부상하며 승승장구하던 석유제품의 수출액 증가추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수출단가 하락이라는 복병을 만난 탓이다. 25일 정유업계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석유제품 수출액은 28억592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3.7% 증가했다. 하지만 직전 달인 9월(수출액 약 38억 달러)에 비해서는 26.2% 감소했다
25일 오후 울산대학교 행정본관 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와 SK에너지의 SKCEPT과정 협약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SK에너지 박상훈 부사장(왼쪽)과 울산대학교 김도연 총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부사장 박상훈)는 회사의 기술력과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 엔지니어들이 대학에서 전공과 관련된 '계속 교육'을 받을 수
국내 자동차업계의 감산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판매감소에 따른 급격한 재고증가로 생산량 조절이 불가피해지면서 잇달아 국내외 공장이 '감산카드'를 들고 나오고 있다. 생존을 위한 필수조치지만, 인력조정과 임금감소로 직원들의 불안감은 높다. 특히 금융위기 여파가 생각보다 빨라지면서 시기는 앞당겨지고 폭은 넓어지는 추세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2~23일 산타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이선업 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 등 기업체 에너지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소비구조개선 우수사례발표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기업체
부동산 경기침체로 중개업소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25일 울산 달동의 한 중개업소에 붙어있는 수많은 매물을 쳐다보는 행인의 모습이 날씨만큼이나 썰렁하다. 김정훈기자 idacoy@ 25일 오후 남구 삼산동 강변세양 청구아파트 단지 내 상가. 3개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몰려 있지만 2군데는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라는 안내문을 문 앞에 붙여 놓았다. 문을
경동도시가스는 21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인근에서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 거리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울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울산시 남구 롯데백화점 울산점 일원에서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 거리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경동도시가스 송재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및 울산안전문화실천시민연합 관
신협이 2008~2009 V 프로배구 개막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신협상무배구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신협 스파이크예금'을 출시했다. 이에 울산수암 신협은 기본금리 6.8%를 제공하고 정규리그 승수에 따라 최고 0.3%까지 혜택을 제공하며 24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판매한다. 1년 정기예금이며 100만원 이상 예금이면 가입가능하다. 신협 스파이크예금은 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