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2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27일부터 자율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반대 촛불시위 속에 지난해 10월 등뼈가 발견돼 검역 중단됨과 동시에 대형 마트에서도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훈구)는 26일 지역본부 정문에서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울산농협은 김장철 김장재료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 편의를 제공키위해 김장재료 판매장 부스 2동을 설치해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배추·무우·고추·마늘·젓갈·생강 등 김장에 들어가는 주재료 위주로 신선하고 우수한 김장재료를 공급하며 산지가격으로 판
하이투자증권 전하동지점 최근의 주식시장은 해외변수에 따른 주가의 등락이 빈번하며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에 머물러 있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일본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당했던 10년전을 되돌아보면 정부가 경제가 어렵다고 구조조정을 미루었다가 장기 침체기를 맞이했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경제위기에 처한 미국은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한 자동차 산업 불황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대형 차량을 생산하는 울산공장 2공장과 4공장의 주말 특근을 지난주말부터 중단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과 내수 전망이 매우 어두운 것을 감안하면 이들 공장의 주말 특근은 당분간 재개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산타페와 베라크루즈를 생산하는 울산 2공장과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현대중공업(주)(대표이사 최길선),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경란)가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시와 현대중공업, 여성인력센터가 지역 여성들의 직업능력 훈련 등을 통해 일자리 제공에 적극
24일 롯데호텔에서 싱가포르항 Port Sales 설명회 및 울산항 발전전략 수립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울산항 발전협의회 하성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액체화물항으로는 세계 4위 규모인 울산항이 세계 3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두와 저장시설 확충 등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항만공
지난 7일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를 방문한 투르크메니스탄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 일행이 공장 운영기술과 노하우 등을 시찰하고 있다.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가 외국 국가원수와 경제관료, 민간기업인의 산업 시찰 단골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 민간 에너지외교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현재 울산공장을 방문한 세계
아파트 청약시장이 좀처럼 얼음 속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아파트는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가능 금액도 총부채상환비율(DTI) 제한없이 종전 40%에서 60%로 확대됐지만 최근 공급된 아파트들이 일제히 미달사태를 빚고 있다.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에 대한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다 분양
올 상반기 고유가의 영향으로 울산세관의 한 해 관세 징수 실적이 사상 처음 6조원을 돌파했다. 24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관세 징수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8% 늘어난 6조3천71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 관세 총액 5조3천853억원보다 18.3%(9천86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올 한해 목표치 5조7천300억원을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1,000원어치를 팔아 평균 69원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통계청이 24일 지난해 기업 활동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000원당 법인세 차감이전 순이익은 69원으로 지난 2006년보다 6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연봉제와 성과급제를 도입한 기업이 전년보다 각각 6.8%, 11.6%
올 연말 지역 인쇄업계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해마다 인건비와 재료비는 껑충 뛰는 대신 인쇄 단가는 10여년전 그대로인 탓에 인쇄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기계를 돌린다는 하소연이다. 김정훈기자 idacoya@ 24일 오전 울산의 인쇄업소들이 몰려 있는 남구 신정동 인쇄골목. 연말을 앞둔 이 곳에는 달력 등 인쇄물을 찍어내는 인쇄기의 굉음 대신 인
원·달러 환율이 주가 급락의 여파로 10년 8개월 만에 1,500원대로 상승했다. 원.엔 환율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8.00원 급등한 1,5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500원대로 상승한 것은 1998년 3월13일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는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과 경제의 기초 원리를 소개하고 직접 무역현장을 체험해 보는 '어린이 무역아카데미' 행사를 시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수출에 대한 울산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25일 울주군 온산읍 삼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기존 판매해오던 '일석이조보험'을 한층 강화된 기능으로 새롭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여진 일석이조보험은 종전 30만원까지 지급되던 질병·상해 통원의료비를 최대50만원, 5천만원까지 지급돼온 입원의료비를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한다. 보장기간이 100세까지 늘었을 뿐만 아니라, 보험 만기시 보험료도 최대 99%까지 환급
엘린호프 재무설계 대표. 연일 우울한 소식이 전해지는 요즘 주식을 사라고 얘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코스피가 1000선 조차도 힘겹게 여기는 모습을 보면 여간한 강심장이 아닌 이상 시장에 참여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그런데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큰손들은 지금을 저점으로 판단하고 장기로 묻어두거나 또는 자녀에 대한 증여의 수단 등으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상공회의소가 추진해 온 '기업의 메세나 운동으로 함께 크는 우리학교(1사1교 자매결연)' 사업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실용 3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정부기관 창의·실용 우수사례에 출품하기 위해 16개 시·도교육청 및 교과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서비스 제고 ▲행정 효율성 향상 ▲행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나 짠돌이형 재활용 상품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용을 내세운 아름다운 가게와 친환경 식품전문점 올가 등은 최근 매출이 10%가량 늘고 있다. 외환위기 이상의 심각한 국내 소비 침체 속에서 '재활용'을 앞세운 업종과 '친환경' 관련업의 매출이 유독 늘었다고 한다. 이들을 대표하는 '아름
울산지역 백화점 업계도 환율 상승의 파편을 맞고 있다. 백화점에 입점한 세계 명품 브랜드들이 시차를 두고 환율 인상분을 반영함에 따라 그동안 가격 경쟁력으로 누리던 호황은 고사하고 매출 신장이 둔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23일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따르면 이달 초 입점한 세계 3대 명품 중 하나인 루이비통이 최근 전 품목의 가격을 8% 가량 인상했다
직장인 정은선(29·울산 남구)씨는 내년 3월 있을 결혼을 앞두고 아예 예물 반지 교환을 포기하고 커플링을 택했다. 최근들어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고가의 예물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30만원대 커플링을 골랐다. 정씨는 "막상 매장에 와서 보니 턱없이 오른 금값을 실감했다"며 "최근 결혼하는 친구들 대부분도 다이아몬드 없이 큐빅 만으로 이뤄졌
롯데백화점 울산점 내 롯데시네마는 24일부터 나흘간 '온 가족이 즐기는 장르영화축제'를 테마로 '3색 아트 영화제'를 개최한다. 'RED' (익스트림 매니아를 위한 스릴러물),' BLUE' (코미디와 드라마를 통한 해피 엔도르핀), 'YELLOW' (가족과 함께 즐기는 패밀리 판타지)의 3가지 장르를 통해 다양한 국제영화제 수상 미개봉작 11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