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류영현)는 10일 산단공 중회의실에서 산업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ICT 융복합 스마트 플랜트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 중기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산단공은 울산 중소기업의 ICT 융복합 산업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홍철 수석연구원의 'Smart Plant & Digital Transformation'을 시작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어서 원프레딕트 주성철 기술고문이 'ICT 융복합 산업의 기술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소상공인의 상표권 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울산상공회의소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상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울산시·특허청과 함께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역량강화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애써 일궈 놓은 성과에 편승해 이익을 얻으려는 불공정 행위가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울산상의는 상표나 레시피 특허 등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의 상표권 보호와 이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
울산의 포함한 국내 기업들은 새정부가 '성장 잠재력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시장·민간 중심의 성장을 유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들은 성장을 막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대·중소기업 양극화'를 꼽았고, 이를 해소하는 방향의 경제정책 실현을 기대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대선 직전 국내 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새정부에 바란다-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새정부가 임기 중 가장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가치로 꼽힌 항목은 '성장잠재력
울산지역 종합광고대행 전문 사회적기업 ㈜오렌지디자인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렌지디자인은 울산과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게 친환경 현수막을 무료로 제작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만든 오렌지디자인의 친환경 현수막은 장당(4.2m X 0.6m 기준) 약 25개의 페트병 재활용 효과가 있다. 현수막 신청은 오렌지디자인이 운영하는 친환경 제품 전용 쇼핑몰인 오렌지웨일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나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기관은 오는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김대환)은 10일 울산지역 및 타지역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키트 박스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롯데장학재단, 롯데백화점 울산점, 굿네이버스, 울산북구여성자원봉사회가 함께 뜻을 같이했다. 롯데장학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걱정마키트'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멀티종합비타민, 핸드크림, 폼클랜징, 립밤등 총 10품목 (10만원 상당) 총 1,000박스(1억원) 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임직원 및 울산북구여성자원봉사회의 봉사활동으로 제작 됐다. 후원물품은 울산
현대자동차가 범퍼에 끼인 유기견을 구조한 택시의 무상수리를 지원했다. 현대차는 유기견의 생명을 구한 택시 기사 A씨의 차량 범퍼를 무상으로 교체해줬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께 울산 중구 유곡 교차로에서 주행중인 택시 차량 범퍼에 끼인 유기견을 구해줬다. 당시 택시기사 A씨가 운행중인 차량 우측 가드레일 밑으로 유기견이 달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유기견이 차량 범퍼에 끼였다. 이후 A씨는 급정거한 뒤 유기견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차량의 범퍼 탈거 후 해당 유기견은 무사히 구출돼 약간의 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가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 등 영국 자동차 전문지의 기자 29명이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 후보에는 아이오닉5 뿐만 아니라 현대차 i20N, BMW iX, 포르쉐 타이칸, 기아 씨드,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 피아트 500-e, 스코다 파비아, 엔야크 등 10개 차종이 올랐다. 존 챌린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은 "아이오닉5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 마치 자동차의 미래처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널뛰기를 해온 울산지역 휘발윳값이 8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울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891.9원으로 하루 새 29.6원이나 급등했다. 이는 2013년 10월 9일(ℓ당 1,893.4원) 이후 8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울산의 휘발윳값은 이날 전국 평균(ℓ당 1887.62원)을 뛰어넘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만큼, ℓ당 2
농협은행·KB국민은행 등 금융권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섰다.9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5억원 이내 운전자금 등 신규 자금지원과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 지원, 만기 도래 여신에 대한 기한연장 등 지원 계획을 세웠다.또 피해기업 전담 상담센터를 두고 금융 관련 애로 사항에 대한 상담 지원을 할 방침이다.KB국민은행도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법인·공장 등을 설립해 우크라이나·러시아(이하 분쟁지역)에 진출한 국내 중견·중소기업, 2021년 1월부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제재로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원자재인 니켈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전기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9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의 톤(t)당 가격은 지난 7일 기준 4만 2,995달러(약 5,312만원)로, 전년 대비 132.5% 폭등했다.지난달 평균 가격보다 77.8%, 전주보다는 57.7% 각각 상승한 것이다. 직전일 대비로는 하루 새 44.3% 급등했다.러-우크라, 세계 원자재 주요 생산국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국가들이다. 전 세계 니켈의 약
특허청은 오는 11일부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특허를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창업에 필요한 지식재산(IP) 확보, 제품사업화계획, 제품검증(시험 및 제작) 등에 최대 4,000만원의 특허사업화패키지를 전문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협업 기관을 통해 창업 투자를 후속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는 공고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발명진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S-OIL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평안한 삶의 터전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울산지역 주거용 건축물 절반 가까이가 지은지 30년을 넘겨 노후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노후화된 건축물의 비율은 동구가 가장 높았고 북구가 가장 낮았다. 국토교통부가 8일 내놓은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울산에서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총 13만 7,792동 가운데 4만 6,775동(33.9%)으로 조사됐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1,991만 3,250㎡로 21.5%에 달했다. 주거용만 따로 떼놓고 보면 7만 7,929동 중 3만4,084동(43.7%)이 지은 지 30년 이상인 노후건물로 분류됐다.연면적 기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이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 Storage·CCS) 사업을 본격화한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석유·가스 사용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격리하는 CCS 사업자로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석유·가스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하는 운영권자로의 진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명성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위기대응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센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관련 울산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업별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기술닥터 전문가를 1:1로 매칭하고,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는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울산시·산업부·중기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적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을 통한 지원사업 연계로 세부 지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이어 경매시장도 덩달아 주춤거리고 있는 가운데 경매 물량이 급속히 줄어들면서 부동산 경매진행 건수가 6년 여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월 울산의 부동산 경매 건수는 12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진행 건수는 지난 2015년 12월(127건) 이후 6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이는 주택가격이 올라가면서 부동산 자산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채무자 소유 물량이 경매시
현대자동차는 8일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도어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을 추가했다.기본 트림인 '스마트'의 경우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했다.또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 센스 Ⅲ'와 17인치 휠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했다.'모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에 방점을 둔 현대차의 이번 사업이 신뢰 잃은 중고차 시장을 재편할지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는 7일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공개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판매 대상 벗어난 차량은 기존 업체 경매 공급현대차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분양가 조정과 대선 정국을 이유로 분양을 미뤄왔던 신규 단지들이 이달 중순 부터 물량 공급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2개 단지가 오픈하며 올 봄 분양 시장 개장을 알린다. 건축비가 상향 조정되고 여야 후보 모두 대출 규제 완화를 공통 공약으로 내세운 상황에서 분양에 돌입하는 신규 단지가 침체된 주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3월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18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37세대)보다 552세대 줄어든 물량이다. 분양 예정단지는 △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S-OIL(에쓰오일·S-Oil)이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S-OIL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에 설립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