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31일 박물관 강당에서 최완수 서울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을 초청해 '한국 불상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 최 연구실장은 우리 미술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불교 미술품인 불상의 양식 변화과정과 그에 반영된 우리 역사의 전개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불상의 기원을 인도 불교에서 찾고
극단 물의진화(대표 김영희)가 오는 3월 공연하게 될 연극 '비로자나'에 출연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비로자나'는 신라 51대 진성여왕과 그녀의 연인인 각간 위홍의 신분과 시대를 뛰어넘는 순결하고 숭고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22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제 12회 울산연극제 참가작이다. 이에 주·조연 배우 및
짧게만 느껴지는 설 연휴에 대한 아쉬움을 예술작품으로 달래는 것은 어떨까. 사흘간의 설 연휴가 마무리된 후부터 지역 작가들의 개인전이 잇따라 마련돼 관람객을 기다린다. 짧게만 느껴지는 설 연휴에 대한 아쉬움을 예술작품으로 달래는 것은 어떨까. 사흘간의 설 연휴가 마무리된 후부터 지역 작가들의 개인전이 잇따라 마련돼 관람객을 기다린다. 오는 29일 문화예술회
"아직은 부족함이 많지만 그 동안 피아노를 통해서 배우고 느꼈던 기쁨과 즐거움을 첫 독주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박예람(대현초 6)양이 오는 29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박예람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은 박 양의 첫 번재 독주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재학중인 박 양은 올해 예원학교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축년 새해의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2009 방학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교향악단의 보다 향상된 기량과 보다 수준있는 클래식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상임지휘와 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를 맡고 있는 김종규 지휘자가 연주회를
국립경주박물관은 소의 해를 맞아 '신라의 소, 羅牛'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1987년 경주 황성동 돌방무덤에서 출토된 여인상과 흙으로 만든 소가 선보인다. 또 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복제한 흙으로 만든 소 36점도 함께 전시하고 소의 일생을 다룬 영상물도 상영한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1천500
경북 경주시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사적지 종합이용권을 도입했으나 시행 초기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종합이용권으로 사적지를 관람한 관광객은 모두 400명에 그쳐 하루 평균 17명 정도가 사용한 것에 불과했다. 시는 그동안 관광객들이 사적지별로 입장료를 따로 받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자 지난
TV와 컴퓨터 게임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어린이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화려한 볼거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어린이 공연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 상반기 울산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작품들은 뭐가 있을까?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최고의 명작 동화로 세대를 걸쳐 전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 '신데렐라'
울산정책연구소(소장 이상진)는 21일 발간한 '울산의 독립운동사'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일제 당시 독립운동가 112명을 발굴해 공적을 기록했다. 이 책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울산 출신의 독립운동가는 모두 194명으로 이 가운데 82명은 서훈돼 공적이 알려졌으나 112명은 미서훈자로 묻혀 있었다. 이번에 발굴한 미서훈 독립운동가는 1919년 울주 언양
정열적인 붉은 빛이 화폭을 휘감고 있다. 제목은 '꽃'으로 붙여졌는데 그림을 보면 색색깔의 폭죽을 표현한 듯한 착각이 든다. 그만큼 화려하고 강렬하다. 그리고 아름답다. 김혜영이 꽃을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으로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남구 삼산동 영상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한국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실히 깰 수 있
울산문화예술포럼(창립 발기인대표 황우춘)이 22일 오후 6시 울산 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계와 언론계, 학계, 상공계, 법조계, 의료계 등으로 구성된 이사진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창립총회에 이어 김종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좌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초청강연회, 기념회
현대중공업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청운대학이 9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현대중공업문화센터에 따르면 17년 전통의 명문 실버스쿨인 청운대학은 기존의 생활디자인과, 문화역사학과 외에 올해 개설된 펀경영리더십과에서 각각 30명씩 90명의 신입생을 받는다. 입학자격은 남녀 구분없이 55세에서 70세까지이며, 선착순이다. 청운대학은 단순친목 위주의 일반 노인대학과 달리 울
20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울산문인협회 제 43차 정기총회에서 문송산 시인이 제 2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문인협회 제 29대 회장으로 문송산 시인(여·65)이 선출됐다. 울산문인협회는 20일 오후 문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 43차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차기 집행부는 앞으로 3년간 문인협회 살림을 꾸
현대예술관이 주최하는 울산작가 정기전 '울산미술-예술의 바다로의 항해전'이 20일 오후 개막식에서 주한경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예술관이 주최하는 울산작가 정기전 '울산미술-예술의 바다로의 항해전'이 20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본격 전시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울산예총 이희석 회장, 울산미술협회 주한경 회장, 민족미술협회 김근숙 회장을 비롯해
오인섭 10번째 개인전이 영상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나로 인해 항상 웃게 해줄께, 넌 나의 '소아(笑我)'. 흙을 재료로 한국화 작품을 주로 선보이던 동양화가 오인섭이 이달 말까지 10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엔 자신의 추억과 사랑을 주제로 한 조금 닭살스러운 개인전이다. '화가가 소아를 만나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사랑하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다음달 2일까지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는 전통, 문화, 역사, 과학 등이며 문화엑스포는 상품성, 참신성, 우수성, 전문성, 사업실적, 영업력 등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는 경주엑스포공원 내 장보고상품관, 도자기체험장을 임대받아 운영
'뮤지컬계의 샛별'로 불리는 , 두 편의 인기작이 오는 2월 울산을 찾아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싱글즈. '뮤지컬계의 샛별'로 불리는 두 편의 인기작이 오는 2월 울산을 찾아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예술관은 내달 12~14일 대공연장에서 젊은 트랜드의 대표격인 를, 내달 3일~3월1일 소공연장에서
울산문인협회(회장 조돈만)는 1980년대 울산문학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흔적 II-80년대 울산문단 발자취'를 펴냈다. 이번에 발간된 '흔적 II'는 지난해 1월 1960년대~1970년대 울산문학의 태동과 활동상을 사진으로 짐작할 수 있는 '흔적-사진으로 본 울산문학 1'에 이어 두 번째로 울산문단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책자다. 이 책자에는 신필주, 최이
"울산여성들의 잠재된 힘을 발굴해 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산YWCA 제 14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순자 신임회장(사진)의 각오다. 울산YWCA는 19일 오전 본관 2층에서 '2009년 울산YWCA 제27회 정기총회 및 14대 회장 선임'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순자씨를, 부회장에 고명덕, 최영자씨를 선임했다. 박 회장은 1982년
울산불교교육대학은 20일 오후 2시 강의실에서 제 28기 불교교리반교육생 졸업식 및 제 16회 다도반, 제 6기 꽃꽂이반 수료식을 갖는다. 제 28기 불교교리반은 지난해 3월 140명이 입학 개강해 1년 과정 40강좌를 이수해 이날 96명이 졸업식을 갖게 됐으며 제 16기 불교다도반은 지난해 3월 13명 입학개강해, 8개월 32강좌를 이수해 11명이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