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언순)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있는 빨래방을 찾아 이불세탁이 곤란한 독거노인 5세대에 대한 세탁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세대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이를 깨끗하게 빨아 다시 가정에 전달했다. '찾아가는 빨래방'사업은 혼자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학성동
울산경찰청은 지난 26일 울산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법규, 교통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울산 동구로 이주한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29가구, 총 157명)들이 아프가니스탄과 한국의 문화·법규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중 영·유아 등을 제외한 128명이 각 가정에서 노트북을 활용해 교육에 참여했다.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지난 25일 재난상황에 맞는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대형 다중이용시설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 3층으로 연소 확대돼 유독가스에 의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개인별 역할·임무 숙지 △메시지 제시에 따른 각 부ㆍ반별 조치사항 발표 △현장지휘체계 및 운영 방안 △훈련 미비점ㆍ발전방향 논의 등이다. 박용래 북부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은 어떤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해야
【속보】= 울산 남구 성외항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낚시어선 방화를 사주한 업자와 불을 낸 방화범 등 일당 4명이 붙잡혔다. 2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일반선박방화와 방화교사 등의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도피 자금을 전달한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40분께 울산 남구 성외항 내에 정박 중이던 5.17톤 낚시어선에 불을 저질렀다. 이 불은 인근에 계류된 다른 어선 등으로 옮겨붙어 선박 7척이 전소되거나 부분 소실돼 8억5,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낚시업자인 B씨(50대)의 사주를 받
울산 남구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일)에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24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정2동 통장회 및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홍보물 및 미니 태극기를 전달하고, 3·1절 당일 각 가정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권유했다. 서영일 신정2동장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
울산 북구는 24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책 읽는 울산 북구 추진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는 문화계와 교육계, 도서관계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6기로 위촉된 위원들은 이달부터 2년 동안 '함께 읽는 북구의 책'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심의와 자문 활동, 책 읽기 좋은 도서관 도시 북구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함께
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경)는 24일 착한기업으로 연 100만원의 나눔을 실천한 선암동 새울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부환)에서 '착한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기업'은 착한가게, 천사구민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새울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저소득세대 백미 지원, 지역 내 인재발굴을 위한 장학금지원, 선암초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지원 등 선암동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울산 남구가 24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경력형·사회공헌)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나은내일연구원(이사장 조형제) 및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 사업 중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사)나은내일연구원이, '사회공헌 사업'은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약 당사자 간의 권리ㆍ의무사항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남구는 올해 '2022년 신중년
울산 남구가 2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을 심의·의결했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7개 추진전략과 42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했고, 수정·보완된 시행결과를 대표협의체에서 최종 의결했다.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학계 등 다양한 사회보장분야에서 학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올해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북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지프로그램 및 가족교실 운영으로 치매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치매환자 등록사업으로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또 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8곳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치매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파출소와 해양경
【속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옛 현대미포조선 부지에 해양공원을 조성하지 않고, 테트라포드를 제작해 장생포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논란이 일자 울산 해수청이 이 부지에서 테트라포드를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3일 울산 해수청, 장생포 주민단체 등에 따르면 남구 매암동 139-29 구 현대미포조선 선박용 블록 생산공장 부지에서 진행됐던 테트라포드 생산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이 곳에서 제작된 테트라포드는 울산신항 남방파제 보강공사에 쓰여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테트라포드를 옮기기로 계획하고 있다. 테트라포드 작
울산 북구가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 희망자는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북구의 경우 농소와 강동 지역의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
울산 남구 삼산동 그린리더협의회(전정표 회장)는 23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삼산동 그린리더협의회는 평소 환경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아울러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왔다. 이번에도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회원들이 나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전정표 회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힘들어하시는 이웃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남구 애견운동공원 문화센터가 3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는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사)대한수의사회 울산광역시지부 소속 수의사 2명이 반려견의 치아, 피부상태 등 육안으로 확인하고 복부 이상음, 체온체크 등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울산대명라이온스클럽(회장 정명섭)은 23일 울산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병문)에 실버카10대(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행 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 보조차 '실버카'는 클럽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2015년부터 중점 봉사사업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실버카는 삼호동에서 발굴한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노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10명을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섭 회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울산지역 시내버스 기사들이 의식을 잃은 승객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15분께 울주군 덕하 두왕다리 부근을 달리던 235번 시내버스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변에 있던 승객들은 곧바로 이 사실을 버스기사 최성엽(54)씨에게 알렸고, 기사는 차를 세우고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최씨는 승객이 쓰러지자마자 심폐소생술을 20여분 동안 실시했다. 119 구조대도 신고 후 수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후속 응급조치를 시행했다.앞서 지난 8일에도 시내버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창업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남구 창업스쿨을 운영한다. 남구 창업스쿨은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창업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3월 2일 시작돼 6월까지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교육생을 위해 유튜브('울산남구 일자리종합센터'채널)로도 실시간 제공되며, 오프라인교육 수료생에게는 후속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의 틀을 다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다양해지는 창업 분야의 추세
울산 남구가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좌식탁자'를 '입식탁자'로 바꾸는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23일부터 실시한다.이 사업은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소규모 영세 업소 108곳을 선정, 입식테이블세트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남구는 3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마친 후 대상업소를 선정해 4월초 업소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업소는 교체작업을 마친 뒤 증빙서류를 소상공인진흥과로 제출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이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와 안전교육 및 나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 교육과 적십자 이념의 나눔문화를 널리 퍼뜨리는데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안전 사회구현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 북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안전사회 구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주민과 직원들의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시설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가 22일 현장 활동중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안전담당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지휘관, 현장안전점검관, 현장안전담당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 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들을 토대로 미흡한 점을 도출하고 보완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용래 북부소방서장은 "안전문화 정착 및 개인안전장비 등 소방장비 보강을 통해 현장 활동 중 가장 우선 돼야 하는 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