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4년 동안 열정적으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서양화가 현서정씨가 14~20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일곱번째 작품전 '그 길에서'를 갖는다. 가사 등 가정사로 한동안 붓을 놓고 있다가 최근 3~4년 동안 열정적으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서양화가 현서정(50)씨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일곱번째 작품전 '그 길에서'를 갖는다.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07 공연예술실태조사'에 의하면 울산공연시설 2건의 공연사업 인력이 전국 시도에 비해 낮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무대기술인력은 상위로 나타나 공연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사진은 울산의 대표적 공연시설인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공연시설의 전체 인력가운데 공연사업 인력비율은 전국에서 하위를 차지했으나 무대기
14~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선보일 울산문수오페라단의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는 음악은 그대로 둔 채 스토리의 배경을 현대로 옮겨 새롭게 태어났다. 같은 시각에 한 극장에 앉아 오페라를 보고 있어도 관객의 이해수준과 취향은 천차만별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공연하면 초심자들은 지루하고 어렵다고 불평하고, 그런 불만을 해소하려고 극의
부산에서 온 극단 동녘의 젊은 연극 창작인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정사각의 무대위 중앙엔 상징성을 나름대로 표출한 신호등만이 덩그러니 세워져 있었다. 그외 극내내 그로데스크한 분장을 한 배우들의 몸짓과 그들이 뿜어내는 몸짓,소리,빛,소도구라할 인형들과 악기 연주만이 무대 빈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을 뿐. 연극 바리데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그래도 충분하다
황정화 作 '공간'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주변 공간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창호지 문으로 비치는 달빛, 그것이 만들어내는 그림자, 그리고 어린시절 뛰놀던 자연 등 그때의 공간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캔버스에 옮겨와 수다를 떤 결과물들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8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작품전 '공간이 내게 말을 걸다'
권강숙作 한마음회관은 한국화가 권강숙씨의 작품전을 시작으로 울산여류작가 릴레이전 올해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오는 16일까지 동구 한마음회관 내 갤러리에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여성작가들에게 개인전 기회를 제공, 전시 예술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한마음회관의 기획전이다. 한마음회관은 3년전 울산청년작가릴레이전을 비롯 지역 작가들의 소규모 단체
국립경주박물관이 개최하는 특별전 '금관의 나라, 신라'에서 선보일 금관과 허리띠꾸미개. 신라 금관의 화려함과 유물의 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국립경주박물관에 열리고 있다. 경주박물관은 오는 8월말까지 '금관의 나라, 신라'를 연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이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는 '일물일전시(一
지역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에 자리한 화랑, 소극장, 소규모 공연장 등 대부분이 울산지역 문화예술진흥이란 기대치에는 크게 미달하고 있어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백화점 및 대형 유통매장의 시설 일부를 화랑, 소극장, 소규모 공연장, 문화센터 등으로 꾸며 시민의 발길을 잡아끄는 '문화 서비스'중 상당부분이 지역 문화예술진흥이란 기대치에는 크게
그동안 비구상작업을 선보여온 서양화가 김선주씨가 열번째 개인전에서 수채화 구상작품으로 '외도'했다. 12일부터 21까지 남구 달동 영상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개인전을 열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수채화 구상 작품 20여점(20호 안팎)을 내걸었다. 이번 전시는 첫번째 개인전
양산 통도사(주지 정우)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삼국시대 불교전통을 계승한 아악공연을 펼친다. 통도사 설법전에서 오는 11일 오후1시 열리는 공연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정토진종 사찰인 정행사(正行寺) 불교아악 공연을 한국에서 직접 시연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에서 사라진 삼국시대의 전통 불교아악과 극락세계에서 행해진다는 '가릉빈가의 춤' 등 백제가 일본
오는 6월 13일 개관 10주년을 맞는 현대예술관이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새로 조성해 선보이는 소극장 개관공연작으로 확정했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소극장을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예술관이 개관작품으로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확정했다 현대예술관은 오는 6월 13일 문을 열 예술관 지하 소극장을 연극 장르 중심 공연
나비춤동무야 동무야모여 오너라봄 햇볕 잔디로모여 오너라손에 손을 붙잡고나비춤 추세꽃동산 울 넘어로날아 다니며춤 추는 나비와우리도 같이꽃동산 마루에서나비춤 추세 동무야 동무야모여 오너라진달래꽃 흩어지는꽃잎 속에서우리도 나푼나푼나비춤 추세 이 은 등과 같이 유고 원고뭉치에서 발견되었다. 1934년 봄에 지어졌
'아시아 취주악곡 페스티벌'이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 울산의 대기를 금빛 선율로 물들인다. 울산윈드오케스트라(대표 정종보)가 주최하는 이번 관악 축제는 그동안 주로 유럽, 미국일변도의 음악이 많이 연주되어오던 것에서 벗어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4개국 관악곡을 연주, 황금빛 감동의 향연을 펼친다. 하호석씨의 지휘아래 울산윈
오는 13일은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 사찰마다 부처님의 자비 실천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이에 울산신도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울산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위원장 정각)는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13일)을 앞두고 7일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에서 봉축대법회를 마련한다. 봉축대법회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1만여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공예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울주군공예품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공예협회(회장 송병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금정요 등 지역내 2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원 특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속에 숨어있는 지역 공예문화 체험을
대상 이상한作 '섬-나에게 오다' 제12회 울산시미술대전의 전체 대상은 서양화 부문에 '섬-나에게 오다'를 출품한 이상한씨가 차지했다. 또 서예 대상은 문인화 부문에 '연'를 낸 이경숙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 처음 도입한 특별상은 민태연씨의 조각 작품 '증식 1~8'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작품 매매를 목적으로 지정된 상이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지
"어깨가 무겁습니다. 열심히 노력해 대내외에 울산 젊은 화단의 창작 열기와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2회 울산미술대전에서 전체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상한(사진)씨는 '많은 선배 후배 작가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공모전에 출품한지 얼마되지 않은 자신에게 큰 상이 주어진 까닭이다. 그는 '작가의 길을 선택한 미술인으로
판화작업을 주로 선보이는 안진성씨가 9일까지 갤러리 H(현대백화점 울산점 9층)에 작품전을 마련하고 있다 안씨의 일곱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 작품에는 기둥과 꽃이 주요소재로 등장한다. 기둥이 권력이라면 꽃은 권력과 상반되는 이미지이다. 아름답지만 쉽게 꺽이고 쉽게 지고 마는 민초와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안씨는 다양한 꽃들을 판화지에 프린팅하고 역시 그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매번 새롭게 재구성되고 있는 문화예술센터 결의 창작마당극 '고추관아 게 섯거라!'이 오는 15일 오후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올려진다. 마당극 총체극 등으로 전통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문화예술센터 결이 1년전부터 창작마당극 '고추관아 게 섯거라!'를 무대에 올리며 관객몰이하고 있다. 2007년
현대예술관의 '7080콘서트 조이(JOY)' 오는 7, 8일 이틀동안 오후 8시 현대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오늘 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짚시짚시짚시 짚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따라 낮에는 꽃따라 외로운 짚시여인. 이 곡을 흥얼거리며 잠깐 추억에 빠지는 당신은 분명 7080세대일 게다. 추억의 힘을 되살리는 현대예술관의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