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나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사망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이에 대한 상황분석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교통 사망 사고의 70%, 보행자 사고의 92%가 전 국토의 5%를 차지하는 도심부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울산시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7대 광역시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최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가정 내 활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컴퓨터 등 온라인 매체 이용시간 또한 증가하고 있어 많은 아이들이 범죄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 피해자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며 친분을 쌓은 뒤 심리적으로 지배하여 성적으로 해하는 범죄 행위를 의미한다. 보통 그루밍 성범죄는 게임과 채팅앱 등 온라인 공간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서 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 같이 어려운 이때, 일명 '박사방'이라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사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예전부터 많이 벌어져 왔던 만큼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은 비단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존의 디지털 성범죄 관련자가 대부분 가벼운 처벌을 받는 데 그쳐 성 착취 영상물을 가볍게 인식하는 경향이 팽배했고, 이는 수법적으로 더 교묘해지고 치밀해진 박사방 사건으로 이어진 것이다.이번 박사방 사건과 같은 경우 피의자는 고액 아르바이트 주선을 미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