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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11일 화학산업의 날 정부 포상이 동탑에서 은탑으로 격상되고 산업포장도 1점 늘었으며 지식경제부장관상도 3점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학산업은 국내 제조업의 17.9%를 점유(1위)하고 국내 총수출의 13.8%를 점유(1위)하는 등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력산업으로 무역 1조불 달성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섬유 및 반도체 등 타산업과 비교할 때 유공자 포상 규모가 크게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화학산업은 기초소재 공급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타산업의 발전을 크게 선도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며 세계 각국도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요소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과 자동차·IT전자 등 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화학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이진호기자 z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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