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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있어 직업만큼 개인의 정체성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없다. 기업이 존경받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직업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고용 없는 성장은 더 이상 성장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새해에는 기업들이 보다 거시적이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
 21세기는 경제가 발전해도 고용이 늘지 않는 소위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기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고용이 늘지 않으면 소비층이 협소해지고 실물경제가 약화되면서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제품생산 하락을 동반한 경기침체를 초래하게 된다. 더불어 사는 사회는 모든 이가 일자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고용 없이는 경제성장이나 사회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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