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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감염자가 확산됨에 따라 예정됐던 울산의 주요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된다.
울산시는 26일 예정된 제1회 울산수소산업의 날은 무기연기하고 3월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됐던 3·1절 기념행사와 같은 날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3·1절 울산마라톤 대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당초 오는 26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센터 강당에서 정부부처, 국회의원, 시의회,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관계자 등 200명 가량 참석한 가운데 울산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3·1절 마라톤 대회도 취소됨에 따라 모든 참가자에 대해 기념품비를 제외한 차액을 환불하고 내년 대회 접수비의 50%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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