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가 '태화강'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개최된다. 울산 중구는 2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 기본 계획안을 확정했다.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성남동 원도심 및 태화강 일대에서 '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라는 구호(슬로건)로 열린다. 올해는 △공식 행사 △대표 프로그램 △태화강 마당 △공연 마당 △참여 마당 △전시·체험 마당 △전통 마당 △마두희
울산 중구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대에서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준공 기념행사 '서울은 강남, 울산은 성남! 성남에서 놀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오후 7시부터 호프거리 본무대에서 △마칭 밴드 행렬 및 식전 공연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 마술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3부 행사는 EDM 댄스파티 등으
시작하면서 고래관광특구로 한창 뜨고 있는 울산시 남구 장생포에 가면 울산세관 통선장 맞은 편 골목 안에 울산 최초다방 영업신고증을 당당히 내민 연안다방이 있다. 연안다방, 다방 이름에서 항구라는 냄새가 진하게 난다. 그 연안다방을 찾아가 고래 포구 장생포 다방 속살을 들여다보고자 했다.울산다방의 역사를 보면사실 지금까지는 필자를 제외하면 울산에서 누구도 울산지역 다방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경우가 드물다. 그래서 울산 최초다방이 어디인지는 말하기가 곤란하다. 울산 토박이들도 어느 다방이 울산 최초다방이 어디라고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다
울산마두희보존회가 지난 13일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연합회에 정회원으로 인준됐다. 이에 따라 울산 지역 전통 큰 줄다리기인 '마두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울산마두희보존회는 지난해 12월 울산의 전통 큰 줄다리기인 '마두희'가 시지정문화재에 등록되면서 시민 70명이 모여 구성됐다. 회원들은 태화강마두희 축제, 큰 줄 제작, 교육, 전승 등 직접적인 역할을 맡아 세대를 이어 문화적, 역사 보존의 가치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중구문화원은 지난 12일 2024 국제줄다
양산시는 북부지구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800년 당산나무 일원에서 열린 '2024 양주골 원도심 축제 & 중앙동 북안당산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 북안당산제를 시작으로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인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중앙동 북안 마을 당산제 △먹거리 나눔 장터 △양주골 1일 찻집 △나만의 소원 나무 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길거리를 선사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당산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홍콩야자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한때 원도심 내 명물로 불린 '시계탑'이 제 기능을 잃은 채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중구 원도심 시계탑은 지난 1966년 라이온스클럽이 창립 1주년을 기념에 건립한 후 '시계탑사거리'로 불리며 남구 신정동 공업탑과 함께 울산의 대표하는 상징물로 인식돼 왔다. 이후 1977년 시계 대중화와 교통흐름 방해 등을 이유로 철거됐다가 1998년 재건립에 이어 지난 2015년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최초 울산역이 자리했던 원도심의 상징성을 되살려 9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돔 형태를 갖춘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울산 중구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2회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 고고마켓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오색마켓' 플리마켓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구는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그릇으로 화분 만들기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 △조개껍질 그림 액자 만들기 △재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등 정원·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남동 원도심의
양산시는 양산종합운동장 부지내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과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남부유수지 내 실내체육관,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양주문화체육센터를 올해 3월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및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된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양주문화체육센터는 2024년 3월 준공해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쌍벽루국민체육센터는 양산대로 849 양산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4만500㎡, 연면적 2,99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유세 첫날 양산지역 각 정당 후보들간의 표밭 다지기 유세전이 시작됐다. 양산지역 여야 각 정당 후보들은 이른 아침 부터 출근시간대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정당별로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총력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는 웅상 덕계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원을 받아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함께 양산 도심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갑을 합동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관 후보는 유세 첫날 메세지에서 “누가, 진정 웅상 발전의 적임자인가? 웅상과 양산을
그리고 무지무지 그간의 세월이 궁금했다. 이 다방에 들락거렸던 기억들을 주마등처럼 더듬기 시작했다. 마지막 들렀던 날이 언제였을까. 아마 승용차를 사고 난 뒤부터였지 않았을까. 내가 언제 승용차를 샀지? 그랬다면 2000년대 초반까지는 가끔 왔을 것 같았다. 현대차를 그만두고 자동화 전문기업을 창업했고 경험 부족으로 회사가 망했을 즈음 마침 창간한 지역 신문사에 기자로 입사했다. 기자 시절, 이 다방에서 원고지를 꺼내놓고 기사를 쓰기도 했었다. 시내버스노선이 좋았기 때문에 자주 찾았다. 사건담당 기자들은 취재용 차를 타고 다녔지만
울산 중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성남동 원도심 소상공인 28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포를 진단한 뒤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주의 희망 분야를 고려해 1:1로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업체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포털사이트 검색 최적화 방안 △온라인 상거래(커머스) △사회관계망 홍보(SNS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온라인 광고 △매장
울산 중구가 '고독사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기에 놓여있던 60대 남성을 구했다. '고독사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및 민간 기관·단체와 힘을 합쳐 고독사 위기에 처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고 긴급 사유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회적 교류 증진 지원 등으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3월 초 한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길에서 노숙을 하던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해당 남성은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생활하던 중 경제적 문제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이 20일 경주시 청년센터(센터장 이성환)와 경주지역 헌혈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헌혈의집 경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하주형 센터운영팀장과 창업 청년 대표 9명, 백동찬 울산혈액원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열정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모이고 활동하고 소통하는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시 청년센터 직원들과 창업 청년 대표 10여명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와 지역사
울산 최초의 주민제안 방식 재개발사업인 '우정1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14일 중구 우정동 울산향교 일대(우정1구역)를 생활권계획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 재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우정1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북부순환도로와 명륜로 사이 우정동 407일대 9만 5,600㎡로, 해당 부지에는 1,634세대 규모의 아파트 13개 동이 들어서고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원래 재개발사업 구역은 울산시가 계획을 수립하고 구역을 지정하도록 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2월부터 '2030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판로·디지털화·자금·경영·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성장기반 확대, 소상공인 경영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올해 총 7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도는 우선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인프라) 등 환경개선과 함께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대표 사업이 될 것입니다" 13일 울산발전연구원의 김희종 연구위원의 '학성공원 물길복원 계획 구상안' 브리핑에 이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모두 발언이다. 김 시장의 구상대로 올해 민간투자 유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착공까지 최소 5년, 최대 10년 걸리는 이 프로젝트가 추진된다면, 대표적인 노후 도심에 대한 '창의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평가될 만하다는 게 지역사회의 대체적인 평가다. 다만 시민사회단체는 봉이 김선달식 개발사업 발표라며
울산 중구가 13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및 위원 등 10명이 참석해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 육성업종 임차료 및 행사비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문화예술 육성업종에는 △화랑 △골동품점 △문화예술 실내공연장(영화상영관 제외) △전시장 등이 포함된다. 이날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는 임차료 지원 신청을 한 문화예술 육성업종 업체 7곳 가운데 6곳에 임차료의 80% 범위 내에서 월 최대 30만원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7일 오전 오는 4·10 총선 양산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 하고 4선의 정치인으로서 제22대 국회 양산을 부울경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예비후보는 양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전국 최대 바이오·융복합 의료 클러스터 조성, 양산부산대부지 랜드마크 및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등 양산발전 구상을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국가성장동력 저하, 격차해소, 인구위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가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낡은 이념과 정파를 넘어 세계적인 선진강국 대한민국 건설과 국민의 행복이 정
울산연구원 울산역사연구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수행한 연구 성과물인 연구논총 '울산학연구 제18호'를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울산 원도심 중구는 울산의 도시로서의 원점이라 할 수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울산읍성 주변지역에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과거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도시로 변화하는 중이다. 재개발사업이 끝나면 울산읍성에 축적되어 온 도시의 역사적 흔적 대부분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김헌규 제이앤지 대표는 을 통해 "현재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중구B-04지
밀양시는'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이하 해천상상루)'가 지난해 11월 17일 개관 이후 연일 북적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밀양 '해천상상루' 는 내이동 원도심에 조성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 겸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해천상상루는 작년 11월 10일 시범운영 이후 두 달 남짓한 기간에 15,21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그 중에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은 5,281명으로 집계됐다. 겨울방학 이후 해천상상루의 주간 관람객이 거의 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1월 넷째 주에는 2,500여 명이 방문해 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