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시설자금 지원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 향상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었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이며,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 매입, 임차비이다. 협약 금융기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은
울산시는 유망 생명건강(바이오헬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유(U)-바이·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미국 UC샌디에이고 '해외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참가기업 3개 사와 오는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에스에이(BIO USA) 2024'에 참가할 6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생명건강(바이오헬스) 중소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22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 창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UC샌디에이고의 '해외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사육 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농식품 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우 농가는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한우 도축 마릿수 증가로 도매가격이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한우 농가의 중장기적인 경영안정화를 위해서는 저능력 암소의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 사육두수(통계청 자료)는 2020년 323만 마리에서 2021년 341만, 2022년 356만, 2023년 348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 내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사 관련 실시설계에 공구분할이 반영될 지 주목된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고려하면 공구분할이 적용되는게 적절하나, 도로 길이가 800m에 불과하다 보니 사업비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는 효과적일지 검토 대상이다. 울산시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에 조성될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지명경쟁 입찰 진행한 결과, KG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 사무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입찰액은 4억3,125만원이며 용역 기간은 5월 착수한 뒤 부터 270일(9개월)이다
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시민 중 2023-20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등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을 고려해 신종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코로나19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접종백신은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으로 지난 절기와 동일하며 최근 유행하는 신종변이에 효과가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방
대기오염과 소음 및 온실가스 저감 차원에서 건설 장비도 전기 굴착기로 변경할 경우 보조금 지원이 이뤄진다. . 울산시는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4월 11일 공고하고 1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굴착기 지원 규모는 총 3대이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전기굴착기 총 6대를 지원했다. 구매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으로 전기굴착기(배터리형) 중량,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탈 플라스틱, 탄소 중립 이행 등 대내외 순환경제로의 전환 추세에 발맞춰 울산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증시설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개발 및 친환경 재활용 산업 발전을 위한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SK지오센트릭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들은 대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착공 등 고부가가치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자체 설비 구축 부담 및 공공시설 부재로 재활용 고도화와
울산시는 울산 역세권 복합특화지구에 조성될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지명경쟁 입찰로 착수했다. 울산시는 올해 국비 5조4,00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 내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2월 사업수행능력 평가서 제출 방식으로 입찰을 실시한 뒤 4월 2일 지명경쟁 입찰공고로 변경, 공고했다. 2월 7일 공고한 용역으로 사업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거친 뒤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계약의 목적과 성질, 규모를 고려한 조치로, 이번에 입찰참가적격자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김성균)는 최근 화신건설㈜(대표 정연태)에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한 양곡 500kg를 기부·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신건설은 건축물 철거 및 인테리어 시공 등 전문업체이며, 대표로 재직중인 정연태 회장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 및 지역사회 재범방지를 위한 각종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정연태 대표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발돋움하는데 작
울산뿌리산업 특화단지 5곳이 혁신기관과 연계 협력 강화로 지역전략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울산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체가 밀집한 매곡, 온산, 방어진조선해양, 3D프린팅, 미포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지역 협업형 트랙 구성으로 첨단화 및 지속 성장 체계 구축을 통해서다. 10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의결했다. 정부는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진흥 기본
울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정책대학원)에서 '2024년 울산·경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경남도·울산대·경상국립대가 주관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달성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지역인재란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자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최해상)는 11일 울산소통협력공간 2층 교육장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울산지역 멘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민주평통이 멘토링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를 자처한 울산지역 자문위원 32명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탈북민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하는 문제 등 멘토가 북한이탈주민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멘토링 기법 및 유의사항을 숙지
갈수록 귀농 인구가 늘고 로컬푸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농가들의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준수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등록되지 않는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해 국민의 건강 보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수입농산물 차단, 미등록 농약의 오·남용의 방지를 위해 도입됐다.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를 지키기 위해선 농약 포장지 표기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재배하는 작물에 등록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남구 신정시장과 수암시장이 참여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4월 할인행사는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 50개소에서 6일간 동시에 실시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환급행사가 없다. 행사 참여 방법은 판매상인이 확인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전국적으로 주목도가 높은 친기업 행정지원책에 이어, 울산시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회색공장 즐비한 산업단지의 대변신을 위해 산단 내 주요공장 벽면과 시설물에 디자인을 입히고 신규공장도 설계단계부터 이미지 재창조 작업을 거쳐, 칙칙하고 단조로운 울산지역 산단 공장건축물이 산뜻하게 바뀔 전망이다. 또한 산단 내 주요거리를 '산리단길'로 조성하는 등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혁신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혁신한다는 목표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산업과 문화를 잇는 산업경관 개선사업이
울산여성회관(관장 김연수)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4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성회관은 이번 대회에서 의상디자인(지도강사 김재근)과 한복(지도강사 이순옥) 분야에서 5명의 수강생이 참가해 의상분야에서 백현미 수강생과 한복분야에서 김은희 수강생이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의상분야 김푸른 수강생과 한복분야 원근해 수강생이 은메달을 각각 받았다. 이들 수상자는 오는 8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김연수 관장은 "
울산시는 9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정동은 4·10 국회의원 선거와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구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개표소(투표소 269개, 개표소 5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울산시는 선거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 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울산시는 '2024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콘텐츠 기업의 융합콘텐츠 제작 개발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 지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합콘텐츠 고도화 지원 등 3개 부문의 5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지원 부문의 경우 울
울산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실시하고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민간사업자가 건축(예정)하는 주택을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울산시가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가 설계·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춘 고품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에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신속한 공급주택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또한, 지역건설업
승객 급감에 따른 적자 경영으로 통합 운영을 모색 중인 울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운영 개선책으로 운행 노선 최소화 차원에서 필수노선 지정이 힘을 받고 있다. 시내버스에 비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시외·고속버스에 대해 효율적 지원을 위해 최적의 지원 체계으로 시외·고속버스 '필수 노선' 지정이 거론되고 있다. (관련기사 본보 2024년 1월 22일·29일 보도) 8일 울산시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체 교통수단 발달로 시외·고속버스 이용객 감소로 터미널 사업자·운영자의 폐업 사태가 현실화 되자, 정부가 '필수노선'을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