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는 올해 의원연구단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울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초에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4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물관리정책·미래산업·자원순환 폐기물·지역경제·기후변화위기대응·교육정책 연구회, 젊은도시 울산·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 등 9개 연구단체의 다양한 정책연구활동을 지원해 시의회의 정책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작년 한해 연구단체별로 전문가 등이
여권내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을 놓고 분위기가 심상찮다. 앞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이 출국금지 상태로 대사에 임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대통령실은 여당 일각에서 나오는 임명 철회 요구를 일축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대전 유성구을에 출마한 이상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출연, "여권의 정무적 고려가 전혀 없었다"며 "대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 이용호 의원도 '이종섭 대사 문제가 악재냐'는 질문에 "호재는 아니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사진)은 14일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사태를 예방하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감소 및 전공의 부족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특히 야간 소아응급실 부족으로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 새벽부터 병원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일명 '오픈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아청소년과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사진)은 14일 '울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방사선 비상 및 재난때 시민의 자가대피 및 자가방호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 따라 울산시가 시민안전을 위한 연도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원자력 안전교육 및 방사능재난 대피훈련과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자력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진흥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실태조사도 할 수 있다. 현재 몇몇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원
울산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은 13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시교육청에 성인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운영 상황과 계획 등을 물었다. 안 의원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졸업생 102명 중 최고령 졸업자가 82세이고, 입학수요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학습의 기회도 놓친 채 치열한 삶을 살아온 이들이 배움을 통해 만족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르신들이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사진)은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시의회가 건의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상향 건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건의안은 2007년 이후 동결된 1인 견적 수의계약 기준을 현행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지난 18년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46%p 이상 상승된 반면,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은 2,000만원으로 동결돼 '지방계약법 시행령'
울산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천미경)는 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다. 제244회 임시회는 1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을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사진)은 지난 8일 오후 북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 관계 부서와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버스 승강장 위치 변경 △승강장 주변 보도(인도) 설치 및 확장 △승강장 주변 불법주차 문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또 "현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109동 인근 양방향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 중인 횡단보도 위치가 승강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무단횡단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며 "교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8일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시 녹지정원국 생태정원과 공무원 및 의회 관계자 등과 '태화강변 유해식물 퇴치방안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자생식물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 식물들이 새싹을 틔우기 전에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해 식물은 태화강 둔치와 호안에서 번성하면서 갈대 등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퍼져나가며 강변에 자라는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하천변을 한번 점령하면 완전 제거가 어려워 새싹이 돋아나는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8일 서면 질문을 통해 울산이 보유한 명품 자전거길을 꾸준히 정비하고 이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방 의원은 “시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선용 기회가 늘어나면 건강과 레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커지게 마련"이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정비된 조례가 작년부터 시행되는 등 울산이 자전거 친화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과 안전관리, 자전거 이용 인구 확대 등을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 출발점과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한 뒤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7일 밝혔다. 구내식당을 찾은 윤 대통령은 식당 직원분들께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식판에 고추장 불고기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오후 시의회에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원,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시·남구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시민 안전에 헌신하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발생가능한 실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율방재단원들은 "장비 부족과 노후화로 신속한 상황대처에 어려움이 많다"며 "사용이 간편한 최신 재난장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5일 오전 회의실에서 '건설공사 관련 협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울산광역시 건축사회, 시 건설도로과·주택허가과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입법예고 된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한 의견과 지역건설공사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례 개정안은 시와 공사·공단이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준공일로부터 1년 이내로 되어있는 부실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현재 100만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히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연 민생 토론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의대를 일일이 거론하며 “전통의 명문 의대"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 인재 정원을 대폭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위원회·사진)은 지난달 29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확대에 따른 울산시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서면질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4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법 적용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던 근로자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까지 그 적용이 확대됐다. 울산은 통계청 자료 2021년 기준 11만5,389개 사업체에 종사자는 약 549,100명으로 파악되는데,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로 적용을 받는 근로자 5명 이상 9명 이하 사업장은 8,432개, 10명 이상 19명 이하 사업장은 3,3
방위사업청이 27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과 관련한 HD현대중공업 입찰참가 제한 문제를 논의했다. 결론은 HD현대중공업이 사업 입찰 참가제한 제재를 받지않도록 결정했다. 방위사업청 이날 저녁 늦게까지 개최된 계약심의회에서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는 '행정지도'로 의결했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최대 5년간 방사청의 사업에 입찰할 수 없는 '부정당업체' 지정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같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채익(남구갑)·권명호(동구) 의원 등 울산 정치권, 울산상공회의소, 동구지역 주민들 등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울산시를 비롯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공모에서 총 31건, 6개 광역지자체 및 43개 기초지자체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목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찾은 것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2021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이는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충북 옥천군의 육 여사 생가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이 모여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화답했고,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 기념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
지난해 울산지역 여야 의원 6명이 모금한 후원금은 총 8억3,5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울산 의원 6명이 총 8억3,500여만원을 모금 1인당 평균 1억3,900여만원을 모금했다.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후원금액인 1억2,400여만원보다 조금 상회했다. 울산도 여야 의원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후원금 모액 1위는 국민의힘 친윤계인 박성민(중구) 의원으로 평균 후원금을 훌쩍 넘어 친윤계 의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1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