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박무빈과 미구엘 옥존의 등번호를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등번호 변경은 두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박무빈은 8번과 함께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27일 비공식 데뷔전으로 시작해 정규리그 데뷔를 거쳐 2월 14일 5라운드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까지 등번호 8번을 착용하고 코트를 누볐다. 박무빈이 새롭게 선택한 번호는 28번이다. 박무빈은 등번호 변경에 대해 "8번은 옥존에게 남다른 의미가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HD는 지난주 울산 지역을 연고로 한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에 이은 첫 지역 상생 마케팅으로 자체 브랜드 상품 울산 라거를 출시했다. 울산 구단의 첫 주류 자체 상품인 울산 라거의 매력은 외관에서 가장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울산 구단의 상징인 호랑이와 문수축구경기장을 감각적인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패키징에 은은하게 삽입돼 있다. 울산 라거의 패키징은 트레비어의 맥주 패키징을 총괄하는
울산볼링협회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용인 엑스핀볼링라운지와 화성 빅볼라운지에서 치러진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울산체육회 전예란과 울주군청 황동욱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통과한 남자부와 여자부 각 60명의 선수가 하루 8게임씩 6일간 기록한 점수를 합산해 주전선수 8명과 후보 4명, 상비군 10명씩을 선발했고 최종 결과 전예란은 여자부 3위, 울주군청 황동욱은 남자부 5위로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 주전선수로 선발됐다. 울산볼링협회는 "두 선수가 국가대표 주전선수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이 지난 24일부터 2일간 지바롯데마린즈의 한-일 양국 교류전 기념 선수단 격려 만찬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구단은 이번 교류전에 앞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 신유열 미래성장 실장, 이강훈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박준혁 단장, 김태형 감독이 참석했다. 지바롯데마린즈에서는 타마츠카 켄이치 구단주 대행, 코우사카 뼠스케 대표이사, 마츠모토 나오키 본부장, 하라다 타쿠야 부본부장, 요시이 마사토 감독이 참석해 양국 야구단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체육회가 울산광역시청 펜싱팀 감독 공개채용을 통해 이승림 전 스포츠과학고 지도자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승림 감독은 울산시 펜싱팀 선수출신으로, 울산 펜싱협회 전무이사, 대한펜싱협회 이사, 한국중고펜싱현맹 전무이사 등 울산펜싱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간 울산 펜싱학교체육지도자로 20여년간 근무했으며, 울산대학교 펜싱팀 선수들을 맡아 재능기부차원에서 지도해 전국체전에서 실업팀을 꺾고, 2년간 입상을 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이승림 감독이 맡게 될 울산시 펜싱팀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과 장효
겨울 레이싱의 색다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이 TV 채널 SPOTV2에서 녹화 중계된다. 이 경기는 현대자동차의 현대 월드랠리팀이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환경 조건 속에서 달리는 혹독한 레이스로 유명하다. 국가, 계절에 따라 주행하는 도로의 환경이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알파인스키 여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한 이민서(다운고 3)는 슈퍼대회전과 복합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103회 동계체전 이후 3년 연속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민서는 지난 23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슈퍼대회전에서 37초13의 기록으로 서울 박서윤(37초56)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는 각각 전북 최태희에
울주군청 볼링단 황동욱이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주군에 따르면 볼링단 소속 황동욱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열린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선수 총 60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황동욱은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동욱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17년과 2019년도에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양승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부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은 개최지 사정으로 2024년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에 선수 18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21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회는 다음 달 2일 개막해 12일까지 11일간
울산 HD가 디지털 포토 카드 모먼츠를 출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먼츠는 울산 구단과 선수단의 다양한 기록, 명승부 등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모아 담은 한정판 수집형 디지털 포토 카드다. 울산 구단은 이번 모먼츠 출시로 사상 첫 디지털 포토 카드 사업에 도전하게 된다. 울산의 모먼츠는 23일 오후 2시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구단의 공식 디지털 포토 카드 애플리케이션 울산 HD 언락(Unlock)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모먼츠를 구매한 팬들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내 1층 S9 게이트 근처 선수 포토 카드
지난 3일간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열전을 펼친 울산이 종합순위 16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회식이 진행됐디. 울산은 1,721점을 득점하고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울산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걸린 12개의 메달 중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 2010년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알파인스키 청각부 종목에서 13회 연속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내며, 알파인스키
울산 HD FC가 2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지난 15일 안방에서 펼쳐진 고후와 1차전에서 주민규의 멀티골, 설영우의 쐐기골을 더해 3대0 완승을 거두고 시즌 첫 공식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 17골로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의 활약이 눈부셨다. 고후를 상대로 문전에서 재치 있는 헤더와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울산에 승리를 선물했다. 아시안컵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설영우는 후반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엄원상의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박승호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하며 알파인스키 청각부 13연패를 달성했다. 박승호는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32.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울산시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지난 19일 정수환이 남자 회전 청각부에서 33초04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에서 김태희(메아리학교)가 37초2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걸린 12개의 메달 중 5개의
울산에서 전국 규모 복싱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대한복싱협회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파리올림픽 2차 세계예선 파견 국가대표 평가대상자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시체육회 복싱팀 이희섭, 김형승 선수를 비롯한 전국 100여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남자 7개부, 여자 6개부로 나눠 태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출전권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제12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도 열린다. 초등부부터 50
울산광역시체육회가 20일 울산시설공단 공용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제적이사 70명 중 39명이 출석했으며,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및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전차 회의록 보고 △2023년 감사보고 △본회 기본현황보고 △각종위원회 개최 결과보고가 이뤄졌고, 심의사항으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제규정 제·개정안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의 건 △회원종목단체 등급조정 심의의 건 △관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정수환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 체육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정수환은 19일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23초30의 기록으로 김수혁(서울)과 이창준(경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울산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정수환은 지난 2016년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8년간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 기대주인 김태희(메아리학교)는 1분35초74의 기록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경기에선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월 소니오픈 제패 이후 2년 1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낸 마쓰야마는
울산 효정고 태권도 선수들이 제3회 2·28 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며, 효정고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금2, 은1, 동2 총 5개의 메달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는 회전승패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핀급 한유진과 라이트헤비급 임예림이 1위로, 페더급 최지선이 2위로 입상했으며 플라이급 이하영, 밴텀급 이현서가 3위로 입상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핀급 한유진은 정소연(전남체고)을 상대로 2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마케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HD는 지난 16일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트레비어의 맥주는 울산 구단의 홈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의 독점 공급 맥주로 선정됐다. 울산 구단의 홈경기장인 빅 크라운에 프리미엄 수제 맥주가 독점 계약돼 제공되는 경우는 지난 2001년 개장 이후 처음이다. 트레비어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 1세대 브루어리로 탄생해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주류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명맥을 지키고 있다. 울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1월 한 달 동안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제주도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이랜드와의 연습 경기에선 4대1로 승리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변화도 있었다. 장신 공격수 이형경이 경주한수원으로 이적했으나 기존 공격수 구종욱과 김진현이 동계훈련 간 활약을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동혁, 박진포, 민훈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