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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형편이 어려워 뛰어든 생계전선이었지만 정유가 산업의 동맥인 만큼 산업수도의 동맥을 흐르게 한다는 마음으로 30년간 열심히 일해 왔다. 제 자리에서 맡은 바를 충실하게 해온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결국 울산의 산업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많은 근로자들이 긍지를 갖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도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이어나갔으면 한다.
새해에는 부자도시 울산의 이름에 걸맞게 울산시민 모두가 골고루 풍족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나 자신부터 5년 전부터 꾸준히 해온 봉사활동을 계속 해나감으로써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부유하진 않더라도 남보다 조금 더 가진 사람들이 자기 것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울산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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