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달빛문화기행의 2008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문화원연합회가 마련한 달빛문화기행은 매달 보름께 달빛아래 진행되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울산의 달빛문화기행이 문화관광부 내년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빛문화기행은 매월 음력 보름께 달빛 아래에서 울산의 문화유산
이종균 作 '삶' 지향하는 예술세계가 다른 울산미술협회와 울산민족미술인협회, 울산환경미술협회, 울산현대미술작가회, 울산청년작가회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바로 현대예술관이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선보이는 신년기획 '울산 지역작가 초대전'. 라는 제목으로 내년 1월 16일까
울산출신 소설가 김명주(25)씨가 장편소설 '여름과 가을 사이'(타임스토리 필름앤북스 간·사진)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풋풋한 19살 시절 처음 마주쳤던 서로를 잊지 못해 10년 동안 세 번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윤주와 영우의 연애 이야기. 뉴욕에서 성공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걸음을 내딛은 주인공 윤주는 소설의 주요 독자층인 2,30대가 꿈꾸는 이상적인
김광석 作 홍강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미술동호회 '홍강미우회'의 두번째 정기전이 오는 26일부터 남구 홍강갤러리에서 열다. 내년 1월 5일까지 마련될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70여명이 화폭에 담아낸 풍경과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 구상·비구상화 등 모든 미술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제외하면 대부
'현장에서 대상의 재현에 충실하고자 한다'는 서양화가 김상원씨가 오는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열린공간 상설기획전 '현장 사생을 통한 생동의 회화성'이란 제목으로 여섯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경주 소나무 숲에서 사생하고 있는 김상원씨) 하늘로 뻗쳐 올라가는 소나무들이 '꿈틀대고 뒤척이며 흐르르 떨고' 있다. 두툼한 유화물감의 마티에르가 '툭툭'불거져
서예가 김동욱씨가 24일 중구 성남동 아케이드 거리에서 대형 서예작품 퍼포먼스를 펼친다. '산타 붓을 잡다'는 제목으로 이날 오후 2시 마련될 이 행사는 김씨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주기도문을 붓글씨로 선보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씨는 주기도문 151자를 150m의 대형 광목천에 가로·세로 1m크기의 붓글씨로 한자한자 써나갈 예정이다. 김동욱씨는 "서예
민간 음악단체, 연극단체, 미술인 등 지역 문화예술 동지들을 힘겹게 찾아내 활동하는 이들 문예단체에게선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예술적 고민을 하기 앞서 재정적 어려움이 언제나 어깨를 무겁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관객이 오기만을 손놓고 기다릴 수는 없는 일. 지역 문화예술의 위기를 절감한 문예단체들이 후원회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후원회
울산미술협회의 거리미술전이 지난 20일부터 중구 성남동 일대에 마련되는 가운데 박종해 울산예총회장, 김기수 시문화체육국장, 손돈호 미협회장, 조용수 중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부터) 등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중구 울산초등학교 부근 성남동에 자리한 점포 및 상가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일대 점포와 상가 40여군데 쇼윈도 혹은 내
울산문인협회가 올해 네번째 울산문학을 펴내고 한해동안의 창작활동을 마무리했다. 울산문인협회가 펴내는 종합문예지 (통권 42호·사진)가 최근 나왔다. 제7회 올해의 문학상 수상자 박종해 시인과 이충호 소설가의 작품, 제5회 울산문학 신인상 당선작, 조돈만 회장의 권두칼럼, 시·시조·수필·아동문학·평론 등 회원들의 작품이
지난해 말부터 올 한해 동안 매달 정기적으로 시노래 공연을 선보여 온 울산 시노래패 울림이 오는 26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사진은 시노래패 울림 공연장면). 지난해 12월 27일 첫회를 시작으로 이달 26일 열두번째 시노래 공연을 줄기차게 선보여온 '시노래패 울림'. 시노래패 울림은 올 한해 동안 매달 빠짐없이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개성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 신청된 가운데 내년부터는 울산역에서도 북한 개성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울산역은 내년 1월 22일 무박 3일 코스로 '오백년 도읍지 개성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열차는 오후 9시에 울산역을 출발해 23일 오전 4시쯤 임진각에 도착한 뒤 출입국 수속을 거쳐 24일 오전 8시50분 개성에 도착한다. 개성에서는
오는 29,30일 이틀동안 KBS울산홀에서 밴드결성 10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 YB(윤도현) 밴드. 연말연시. 이맘때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망이 강해지고, 연인·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진다. 울산의 각 공연장은 12월과 1월 분위기에 맞는 대중공연으로 분주하다. 아직도 연말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가수들이 펼치는 송년 디너쇼를 보며 한 해를
18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 손돈호 미술협회장이 오는 20일부터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열릴 '미술관 가는 거리전' 행사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 상권침체로 빈점포가 속출하고 있는 중구 성남동 울산초등학교와 시계탑 일대가 '전시 예술의 메카'로 다시 태어난다. 최근 미술관 건립 요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울산
국제창작미술공동체(ICC) 한국대표 김창한 작가. 그는 북구문예회관 기획전 '아름다운 이국의 풍물전'을 통해 울산 북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외국 작가들의 한국에 대한 문화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국제창작미술공동체(ICC) 한국대표 김창한 작가가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마련하고 있는 기획전 '아름다운 이국의 풍
2002년 월간 한맥문학 신인상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한 유성순(47·남구 삼산동)씨가 첫번째 시집 '태화강에 뜬 달'(도서출판 연출)을 펴냈다. 3부로 나뉜 이번 시집에는 모두 120여편의 시작품이 실렸는데 용잠동 출신인 울산 토박이답게 아름다운 울산의 자연환경이 산업화로 점점 변해가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과 서운함을 개운포, 황성동, 태화강, 야음삼거리,
울산시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목적으로 추진하는 여성단체지원 사업을 위한 '2008년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 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10건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최근 여성발전 기본법과 울산여성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양성평등문화 조성으로 실질적 남여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2008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접수받은 결과
울산시가 울산 출신 문학가들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해 울산문화예술 발전의 밑그림으로 활용할 '울산문학관 타당성 조사' 용역작업에 착수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이 낳은 문학가들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 자문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용역을 통한 '울산문학관' 건립의 방향제시를 위한 타당성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 제9번 교향곡 '합창'으로 오는 20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해 대미를 장식한다(사진은 시립교향악단 김홍재 지휘자).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2007년 한해의 저무는 노을을 적신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환의의 송가'를 테마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2007년의 마지막 정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1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2007년 합동전을 갖는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사진동호회로 구성된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남광진)가 1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2007년 합동전을 갖는다. 이번 합동전에는 19개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해동안 카메라에 담아온 풍경, 누드 등 250여점의 다양한 소재의 사진이 걸린다
중구문화원이 이달부터 내년 4월말까지 중구 지역 역사문화 강좌를 개설했다. 5개 구군 문화원 가운데 해당 지역 전통문화유산을 안내하는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중구문화원이 처음이다. '중구지역 역사와 문화유산 알기'라는 제목의 이 강좌는 울산의 역사와 삶에 자리잡은 중구의 유형 혹은 무형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문화유산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