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을 맞이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2020년 포항의 학교 밖 청소년 발생인원은 총 375명으로 이는 경북 최다에 속하며 한 해 동안 포항꿈드림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363명이다.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 성장과 발달, 회복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 교육, 자립역량강화 및 직업기술 연계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포항시편이 14일에 이어, 21일 오후 8시 55분부터 90분간 방영된다.요리연구가 백종원씨를 필두로 양세형, 김희철, 유병재, 김동준이 출연하는 '맛남의 광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포항시와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태풍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과메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생산
경주에서 생산되는 새콤달콤한 맛의 감귤류 경주봉이 다음 달로 다가온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본격 출하됐다.경주봉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청정 경주지역에서 재배돼 과일 빛깔이 좋고 당산비의 조화가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경주봉의 까다로운 선별과정과 품질 관리로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경주봉의 올해 출하가격은 1㎏당 8,000원에서 1만원까지이며, 특유의 황금색과 새콤달콤한 맛과 향으로 설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주시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경주시 송화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인 '힐링독서'와 시립도서관 소속 동아리 '아이와 행복한 책놀이'(이하 아·행·책)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책으로 마을 잇다'와 '경주 아이들의 우리동네 이야기' 책을 각각 발간했다. 곽익환 회원 외 9명으로 구성된 송화도서관 '힐링독서' 동아리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회 함께 독서하고 독후감을 쓰고, 글과 시를 짓는 등 함께 한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마을 잇다'라는 책으로 엮어냈다. 최자숙 경주시 송
지난 1일 취임한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13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김병삼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51만 인구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입신고를 시작으로 미래신성장 산업 기업유치, 지역 청년사업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51만 인구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며,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병삼 부시장은 1968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경제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포항시는 지난 12일, 기독교계 지도자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시장과 지역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목사들이 참석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역의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기독교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일 예배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교계 지도자 여러분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누군가를 위한 누군가에 의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12일 큰동해시장을 방문하여 새해인사를 전하고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피며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큰동해시장 방문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극심한 한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물가를 살피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감염확산 차단의 일환으로 올바른 마스크 사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 동절기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김병석 큰동해시장 상인
경주시 건천읍은 한파로 힘든 올 겨울, 지역 취약계층의 동절기 안전과 건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11일 이상원 건천읍장을 비롯한 건천읍 맞춤형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한파로 인한 건강과 안전 문제를 꼼꼼히 살폈다.지역의 독거노인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왕래도 적고 자원봉사자들의 출입도 제한돼 생계가 더 어려워지고 감정적 교류마저 힘들어진 상태로, 건천읍 맞춤형복지팀은 매서운 추위에 힘든 이들을 찾아가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을 당부했다.이상원 건천읍장은 "
지난 연말 구룡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불안한 소비심리로 인해 과메기 출하량이 주춤하자 포항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포항시는 타 지자체와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지자체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온 GS리테일과 손잡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긴급지원을 제안했다.이에 따라 전국 GS마트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7일간) 10만 마리 규모의 구룡포 과메기 소비촉진을 위한 파격행사를 진행한다.포항시 수산진흥과 정종영과장은 "제철
경주시가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이른바 경주형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의 부지 매입 및 지장물 보상이 81%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착공 초읽기에 들어갔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경북도 투자심사 승인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늦어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경주시 내남면 상신리 800번지 일대에 들어서게 될 신농업 혁신타운은 2023년까지 사업비 231억원을 들여 부지 21만 958㎡에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원예작물시험포, 아열대농업관 등
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가 지역 곳곳을 돌며 영농폐자재를 수거하고 이에 따른 수거 보상비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18개 읍·면 1,055명의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사업'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모아 온 영농폐기물 2.5톤을 한국환경공단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영농폐기물 수거·처리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폐비닐과 빈 농약용기를 수거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과 지자체가 이에 따른 보상비를 지급하고 있다.농촌지도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신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경주시립도서관은 '행복하소', 'BOOK치고 만들고', '싱크홀이 우리집을 삼켰어요' 원화전시,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리스트'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먼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만날 수 있는 '행복하소' 행사에서는 신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립도서관 로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
포항시는 1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청 직원,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원(회장 김헌덕) 10여 명이 함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보일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저소득 세대 중 지병이 있어 생활고를 겪고 있어 오랫동안 관리 미흡으로 노후가 매우 심각한 세대를 선정하여 추진됐다.포항시는 사전 답사를 통해 필요한 수리부분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진행 방향을 설정했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연설과 지난 1월 4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시민행복, 경제활력, 도시환경 3대 분야에 대한 시정운영방향을 반영한 각 실·국별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보고회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최소화하는 대신 실시간 영상중계를 통해 업무추진방향 및 핵심추진사업을 전 직원과 공유한다.이 시장은 전체 보고국에 대한 핵심추진 사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포항시는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과 관련해 가게에 모여 도박판을 벌인 5명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따라 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1일 저녁 8시께 포항시 북구의 한 점포에서 여러명의 인원이 모여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성인남녀 5인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하고 모여서 도박판을 벌이던 중이었다.포항시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5명 이상의 모든 사적모임
"경주시 공무원 모두가 미래지향적 '도시경영'의 CEO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1일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가진 새해 첫 실무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 시장은 "코로나19, AI, 산불, 한파 대비 등 현안 업무도 중요하지만, 이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니냐"며 반문한 뒤 "바로 앞의 현안 문제에만 매몰되다 보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우를 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주 시장은 KTX신경주역 역세권 개발사업을 구체적인 사례로
포항시는 최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흥해읍을 비롯한 소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포항시 전 지역에 대해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완전 제거를 목표로 관내 산림조합, 산림사업 법인 등 18개 업체, 연인원 1만 5,000여 명의 방제인력을 투입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만 2,000본을 전량 벌채 후 수집과 훈증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연인원 1만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노동집약형 사업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경주시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공동 집하장 22개소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이번 시도는 농어촌지역의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배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다.현재 생활쓰레기 분리수거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농어촌 마을의 경우 쓰레기를 집 마당이나 논밭 주변에 방치하고 있으며, 일부 마을에서는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마을별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장소가 마땅치 않은 탓에 병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들판·농로·수로 등지에 무단 투기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경주
㈜한결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2천개를 포항시에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권정무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시점에서 주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역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2021년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주변의 취약계층과 함께하기 위해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떡국 떡 1톤(1,000kg)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쌀으로 떡국 떡을 만들었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새해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사랑의 떡국 떡은 2kg 정도씩 나누어 약 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