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4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25일 공고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00년부터 탁월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소부장 산업 총 721명, 64개사와 뿌리산업 총 198명, 18개사를 합쳐 개인 919명과 단체 82개사
수상함의 명가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겨냥해 국내 기술로 함정 외부의 열 발산을 차단하는 '차열도료' 개발에 성공했다. 이 차열도료가 국내 함정 중 최초로 KDDX에 적용되면, 스텔스 성능을 높여 함정의 생존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KCC와 함께 함정용 고내후성(高耐候性) 차열도료(遮熱塗料)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함정의 가열된 선체가 발산하는 적외선(IR)을 줄여 스텔스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
현대자동차 노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현대차 노사와 북구가 함께하는 H-지역동행'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 금속노조 현대차 사공민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민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한상찬 북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수환 백년숲 사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 사회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모두 49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임종경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장, NH농협은행 울산본부 홍성환 경영지원단장, 울산광역시교육청(출) 김현아 지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새학기를 맞아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울산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
BNK금융지주는 지난 22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부실 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6,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2억원 감소한 것을 고려해 주당 배당금은 510원(중간배당 100원 포함)으로 결정했다. 또 정관 개정을 통해 임시위원회로 운영 중인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공식위원회로 추가했다. 이어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 중 최경수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퇴직연금 대고객 이벤트(따뜻한 봄날 TDF로 퇴직연금 Warm-up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직연금 대고객 이벤트는 DC/IRP 기존 가입자와 개인IRP 신규 가입자로 대상을 구분해 진행되며 조건 충족에 따라 경품을 보내준다. 'DC/IRP 기존 가입자 대상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자가 일정 금액 이상 TDF 상품을 운용하면 해당 운용사 별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 300만원 이상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 100만원 이상은 모바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울산시가 지난 22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9회 화학네트워크포럼 및 2024 정밀화학산업포럼에서 국가산단 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포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날 포럼은 '울산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신승열 GS건설 환경사업그룹 책임은 '온산국가산단의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하수재이용 기술'을 주제로 “삼성전자가 환경부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등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울산수협이 지난 22일 울산 남구 옥동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옛 선암지점 이전으로 문을 연 옥동지점은 울산 남구 문수로 368에 위치하며 이날 개점식에는 수협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시환 울산수협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지난 울산수협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호금융사업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존의 선암지점을 매각하고, 울산 지역에서 업무시설 및 상권이 가장 활성화돼 있는 옥동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조합장은 이어 "옥동지점은 옥동을 비롯한 남구의 지역금융을 담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을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어 부회장에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등 부회장단 15명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임시 의장을 맡아 대한상의 회장 선출을 진행했으며,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이 제25대 대한상의 회장 후보로 최태원 회장을 추천한 뒤 참석의원
HD현대가 21일 정주영 창업자의 23주기를 맞아 아산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HD현대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5층에서 창업자 흉상 제막식 및 2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 흉상 제막,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권 회장은 추모사에서 "기술개발의 요람인 GRC에서 창업자의 흉상 제막식을 갖게 됐다"며 "창업자의 유지를 이어받아 HD현대를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현대자동차가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에 대해 8년 연속 후원에 나섰다.국내 최대 단일차종 모터스포츠 대회현대차는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EAM HMC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중화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를 후원하고 있다. '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Genesis G90 Black)'을 21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며,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제네시스 디자인의 본질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22일부터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건설지원센터는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설치·운영 중이며, 신고자가 건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조사 후 처분기관에 처분을 요청하게 된다. 이번 개정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지침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급격한 인구 감소라는 치명적인 경제적 악재를 기업경영 혁신과 고객 친화성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지역 경제포럼에서 나왔다. 울산상공회의소가 21일 오전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제199차 울산경제포럼에서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 인구충격과 미래기회'라는 주제 강연에 나선 전영수 교수(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는 “인구변화 속 혁신경영을 통해 새로운 고객 욕구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메시지를 전했다. 전 교수는 모두에 “인구변화는 미래사회를 새롭게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
민관 합동으로 'K-조선'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완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강경성 1차관, 조선 3사 대표(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현장 애로사항 논의 산업 현안 간담회도 개최이날 문을 연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는 지난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써,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다음 달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부산역과 울산역 등 주요 역에서 다양한 고객감사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역에서는 4월1일 부산시립예술단을 초청한 축하공연을 펼치고, 부산을 대표하는 유명 식품(어묵, 제과)업체와 연계한 KTX 개통 20주년 기념 제품을 제작해 당일 부산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과로 제공하고 판매한다. 또 인생네컷 무료 포토부스, 롯데자이언츠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울산역에서도 2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립예술단 소속의 합창단
삼성SDI가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전고체 이차전지를 계획대로 오는 2027년부터 양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해 말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총괄하는 ASB사업화추진팀을 신설한 데 이어 2026년까지 샘플 제작과 제공을 거쳐 2027년부터는 양산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핵심 안건도 원안 가결됐다. 삼성SDI는 이날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MY 세븐 적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MY 세븐 적금은 △마케팅 동의 △급여 입금 또는 가맹점 대금 입금 △공과금 자동이체 2건 이상 증가(MY 세븐적금 신규 전월 대비) △경남BC신용카드 결제(실적 월 30만원 이상) 등 우대금리 조건 4개를 모두 충족하면 우대금리 3.8%가 제공된다. 12개월로 가입하고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제공 받으면 최고 연 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며 판매 좌수 1만좌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