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포항스틸러스와 171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악재가 울산을 덮쳤다. 이로 인해 지난 15일 포트FC(태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플레이오프에서 주전들이 대거 이탈했다. 홍명보 감독이 직접 축구화를 꺼내 신고 선수들 워밍업을 지휘했고, 이호 플레잉코치가 명단에 포함되는 등 선발 11명에 대기 명단 6명까지 총 17명 엔트리로 나섰다. 악조건 속에 가용
울산 울주군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13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영치된 차량에 대한 총 체납액은 약 9,000만원이다. 울주군 관내 차량은 74대, 과태료 체납차량은 8대, 관외 체납차량은 51대이다. 영치차량은 모두 자동차세 2건(관외 3건)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다.특히 번호판 영치 차량 중 운행정지명령차량(속칭 대포차) 1대는 강제 견인 조치를 통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며, 향후 공매 처분
울산 울주군은 24일 군수실에서 지역 내 신규 투자기업인 주식회사 지피인더스트리, 철 주식회사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20억원(각 10억원)을 전달했다. 보조금 지원을 받은 주식회사 지피인더스트리는 2020년 12월에 설립해 자동차 부품 포장업을 하는 기업으로, 2021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두서면 KCC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했으며, 신규로 1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철 주식회사는 2020년 11월 설립해 전시 및 행사 대행업을 하는 기업으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07억원을 투
울산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시상식에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기관상과 함께 이선호 군수가 최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내 공정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을 개발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공정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지난 16일 오전 6시 42분 중구 학산동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고하고 소방대원 진입을 도와 재산피해 감경에 큰 공을 세운 김진한 씨와 김용진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진한·김용진 씨는 연기를 목격 후 119상황실에 신고 및 소방 출동대를 현장으로 유도했고, 화재 건물 출입구 자물쇠를 글라인더로 절단해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 대형화재를 막았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난 주변에는 상가 건물이 밀집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유
울산 온산소방서 웅촌119안전센터는 23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울주군 웅촌면 소재 춘해보건대학교 기숙사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37명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발생신고, 대피, 초기진화 등 자율소방능력을 제고시켜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초기대응 능력 함양 △지진 및 화재 발생 대피 훈련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및 옥외 방수훈련 △화재취약요인 점검
고용승계 과정에서 해고를 당한 후 천막농성을 이어오던 50대 버스기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울산동부경찰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에 따르면 신도여객에서 해고된 버스기사 이모(58)씨가 전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해고된 동료가 자택을 방문했다 숨진 이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차 검안을 마치고, 검찰의 지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함께 발견됐는데, 민주노총은 유서에 해고에 따른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온 정황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울산현대가 헝가리 출신 스트라이커 '마크 코스타'를 영입하며 더욱 날카로워진 공격진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헝가리 1부 리그 잘라에게세그 소속으로 25경기에 출전 11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는 코스타는 울산에 합류, 레오나르도, 박주영과 함께 더욱 막강한 공격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코스타는 일찍이 헝가리 U-17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U-18, U-20, U-21 대표팀에도 연달아 승선하며 유러피언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한 적 있다. 코스타는 18세라는 이른 나이에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 프로로 데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 언양119안전센터와 구조대는 23일 관내 고층건축물인 동문굿모닝힐에서 재난 발생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은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방법 숙달 및 진압방법 토의를 통해 효율적인 현장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대상물 차량부서 위치 및 진입로, 대피동선 확인 △건축물 내 비상용승강기 조작 훈련 △사다리차 부서 및 전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방화문 강제 개방훈련 등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산림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주택 5가구에 대해 화재안전시설(간이SP)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는 중부소방서 소방안전홍보협의에서 설치 지원단을 구성해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중부소방서는 봄철 행락객 화재예방과 화목보일러 설치대상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화기취급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입화산 등산로 등산객과 풍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화재예방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조홍래기자 starw
울산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욱)는 23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김창욱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김창욱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로, 울산에서는 처음 설립되었다. 김창욱 회장은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자 결성됐다"며 "소상공인 상호 간 상
울산 울주군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주민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읍일반산업단지와 길천일반산업단지 내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울주군은 '2022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미세먼지 차단 숲'은 미세먼지가 발생원에서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하는 숲이다. 식물의 생리적 기능과 모양이나 숲의 구조적 구성을 통해 미세먼지를 발생원으로부터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양질의 공기 공급과 흡
울산 울주군은 2022년 공공부문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팅법' 개정으로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대상이 공공기관에서 국가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간의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울주군은 기존 국가 디지털 뉴딜정책에 기반한 지능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과 '
울산 울주군은 2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지역방재단 대표, 여성자원봉사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12개 읍·면의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계획 및 사업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름철 풍수해 예찰 및 복구활동, 재해 비상근무 및 재난현장 출동, 지역자율방재단 정기교육 일정 등이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과정에서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울주군과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 주민 260여 명으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노사가 해를 넘겨 겨우 마련한 2021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에 따라 노사는 추가 교섭을 통해 새 잠정합의안을 도출해야만 하는데, 노조가 유보했던 파업권을 행사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나설 가능성이 높아 노사관계에 먹구름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노조가 22일 전체 조합원(6,670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5,768명 중 3,851명(66.76%)이 반대해 통과되지 못했다. 잠정합의안 내용은 기본급 7만3,000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2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영자연요양원은 돌봄노동자 부당해고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요양원 종사자들은 코로나 시기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함께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근로계약서를 입사 후 수개월이 지나 작성하거나 급여명세서를 제대로 발급하지 않는 등 부실운영을 했고, 지난해 10월 건강보험공단의 감사를 통해 1억,2000여만 원의 추징금 처분을 받기도 하는 등 종사자들의 고충이 끊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2022년 1월 사측은 갑자기 정규직으로 채용된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정밀 점검해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2단계 점검시스템으로 진행한다. 1단계는 의용소방대가 외관 및 기능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는 소방공무원이 파손 및 작동불량시설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이인동 중부소방서장은 "소방차량 진입로의 확보를 위
울산 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과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명예의 전당은 울주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한 공간으로, 23만 울주군민의 귀감의 장으로 삼고자 조성됐다. 울주군은 매년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들을 추천받아 울주군민상을
울산 울주군은 2050 탄소중립 활성화와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22일 웅촌면 대복리 산160 일대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지는 지난해 나무심기행사와 같이 웅촌 산불 피해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웅촌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헛개나무 3,000그루를 식재했다. 울주군은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웅촌산불피해지에 2021년부터 복구작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57ha 조림을 완료했다. 올해는 100ha를 목표로 두고, 연차적 복구계획에 따라
울산 울주군은 21일 남부청소년수련관(온양읍 동상로 60) 주차장에서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5,663㎡ 규모로,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1월 말 준공됐다.요리실과 바리스타실, 수영장, 청소년 열린마당,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노래·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 등을 갖췄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