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KZ안전을 그리다'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 뒤 11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려아연 내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등의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장과 가정 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입상작들은 작업 현장과 회사 사택에 전시되고 회사 홍보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이준용 소장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을
최근 3년 사이 공공의료기관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국민들이 약 2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등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7,000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 공공의료기관의 확대 및 기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28.3%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조사 당시 같은 질문에 대한 '매우 그렇다' 응답률(15.3%)의 2배에
현대외국인학교가 울산 동구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내 부지로 이전해 새롭게 출발했다. 현대외국인학교는 21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내 학교 건물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김종훈 동구청장,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학생들의 북 연주, 테이프 커팅, 학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외국인학교는 울산 유일의 외국인학교로, HD현대중공업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선주·선급 감독관 자녀들의 교육을
추억을 한잔하다홈플러스 앞 사거리는 한비 사거리에서 복산 사거리로 새 이름표를 달았다. 홈플러스 중구점 근처에 한비사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흔적은 거의 사라졌다. 오직 한비다방만이 과거를 회상케 하고 있다. 한비다방은 번영로를 물고 있어서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다방에서 커피 한잔하기는 쉽지가 않다. 주변에 주차하기가 마땅하지 않음이 가장 큰 원인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인근 울산여중이 운동장 입구 한쪽을 주차장으로 개방했다. 하지만 방역 관계로 외부인들에게는 문을 닫았다. 그러나 다방을 간 날은 운이 좋게 울산
밀양시는 프랑스의 아비뇽을 꿈꾸며 1999년에 개관한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야심 찬 2024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갔을 밀양아리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극 도시 밀양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명품 연극 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극 놀이터도 만들고 있다.작년 11월에는'Hi, My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꿈꾸는 예
시작하면서2022년 1월 27일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공식 기념일이다. 울산은 1962년 대한민국 최초 특정 공업센터로 지정된 이후 이 나라 경제부흥을 이끌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공업센터지정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으로서는 감개무량한 행사이지만 공업센터지정 50주년 역사를 축하했던 10년 전 행사보다는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 100년을 반으로 접은 50년 단위보다는 의미가 크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 미래 100주년 기념식을 기대해야
한국석유공사는 1일 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지역청년 공유사택' 26개 실에 대한 청년들의 입주가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역청년 공유사택 34개 실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울산광역시 입주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선정됐다. 공유사택은 2년간 제공되고 추가신청 인원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석유공사는 이번 선정된 입주 인원을 위해 울산 북구 송정·매곡지구에 위치한 아파트 26개 실을
서동욱 남구청장이 26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사택 내 유휴 부지를 무료개방 주차장 조성해 주차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한 ㈜풍산 울산사업장에 감사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북구는 2023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으로 효성삼환아파트, 문화청솔아파트 등 6곳을 선정해 25일 시상했다. 북구는 이날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사이트의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대상지를 제외한 500세대 이상 26곳 중 3곳, 500세대 미만 25곳 중 3곳의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직원 사택에 ESG 경영을 도입한 가운데 절약왕 선발 대회를 열어 분야별(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약왕과 단지별로 높은 통합 절감률을 기록한 5세대를 절약왕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새울원전 제공
울산에 새해 첫 달 마수걸이 분양으로 9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예년보다 증가한 물량으로 지난해 분양을 미뤘던 물량까지 한꺼번에 밀려나온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에 따르면 2024년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39개 단지로 2만7,761세대다. 일반분양 규모는 2만2,237세대며 전년 동월(1,708세대) 대비 16.2배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1만1,41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총 1만6,343세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규모면으론 △광주 4,643세대 △경북 2,667세대 △충북 2,330세대 △부산 2
울산 남구가 재개발 예정지인 풍산사택 일부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선암동 삼일여고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풍산의 동의를 얻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남구에 따르면 삼일여고 인근 지역 주민들은 주차장이 부족해 불법 주차가 종종 발생됐다. 지난 5월부터 삼일여고 본관동 개축공사로 학교가 폐쇄되면서, 야간에 무료로 이용했던 학교주차공간이 없어져 주차공간이 협소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의 잇따른 주차장 확보 요구 민원에 따라 남구는 신규 주차장 건설보다 주차장을 공유하는 방안을 내
청년의 주거 안정은 우리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그동안의 청년 주택 정책은 '내 집 갖기'를 위한 사다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미혼 청년 비중은 꾸준히 늘어 2020년 기준 81.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혼인 연령이 속한 30~34세 청년도 56%는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이 혼자 사는 이유로는 '직장 때문'이 55.7%로 가장 많았다. '독립 생활'(23.6%), '학업 때문'(14.8%)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9일 울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사업'은 울산에 취업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 송정·매곡지구에 위치한 석유공사 직원사택을 무상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석유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지역청년과 공유를 위한 사택(34개실)을 임차해 제공하고, 울산시는 공유사택 입주자를 모집 및 선정한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청년 공유사택 입주자를 모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24일 직원 사택인 해오름사택 실내체육관에서 울산양육원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반딧불공방 목공 체험' 행사를 시행했다. 새울원전 제공
【속보】〓 울산 남구 C-03재건축 정비사업이 정비구역 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건설회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C-03재건축 정비구역 내 3분의 1가량을 소유하고 있는 D개발은 지난달 24일 추진위 측에 조합 설립 추진 방안 타당성 검토를 위한 준비 기간을 달라고 요청하며 9월 초 예정돼 있던 설명회를 연기했다.D개발은 "토지등소유자 중 하나인 D개발이 조합 설립 전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건축 추진위와 기존 협의된 일정에 대해선 최대한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앞
본보가 2023년 8월 22일자 7면에 보도한 '울산 남구 C-03 재건축 조합 설립 놓고 갈등' 기사와 관련해 재건축추진위원회가 협의단은 공식적으로 전 소유주들의 공모로 선정됐으며 선정 절차에 따라 선발됐다고 알려왔다.추진위는 지난 3월 14일 공고를 통해 24일까지 10일간 협의단원 지원을 받았으며, 당시 24명의 지원자가 있었으나 지원자 중 1명도 지원 자격에 적합하지 않아 선정 기준을 변경했으며, 이를 다시 재공지해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또 "D개발과 협상은 추진위원장의 역할이며 추진위원장이 협상을 지원하는 한시
울산 남구 신정동 C-03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조합설립도 하기 전 추진위 내부적인 문제로 사업 좌초위기에 처해있다.C-03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내 토지의 3분의 1을 가지고 있는 D개발이 조합설립인가 동의를 대가로 시공권 및 시행자 지위를 요구하면서 추진위 내부적으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D개발은 지난 2021년 신정2동의 해당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사택으로 사용중이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건축사업의 건설사는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입찰에 참여해야 하지만 이들은 직접 시공권을 요구하고 있다.게다가 재건축추진위원장이 추진위원
울산 남구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예방위주의 종합적 방재대책과 함께 펌프장 장비 교체, 저류용량 확대 등 안전인프라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남구는 집중호우가 예상된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생명 보호 최우선'이라는 가치 아래 △신속한 상황전파 △철저한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피해 주민 조기 생활 안정 지원을 기본 방향으로 재난상황 대응매뉴얼인 2023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재난상황 대응계획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2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아파트인 현대자동차 사택 등 6개 공동주택에 기념 동판을 전달했다. 울산 북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