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 기념품을 예산부족 문제 등으로 '은화'에서 '메달'로 변경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서석광 울주군수 예비후보가 "행정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전 울주군 부군수인 서석광 울주군수 예비후보는 21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 은화 사업' 창안자로서 이 사업이 전국 산악인들의 2대 이벤트로 인정받았을 때, 창안자로서 무한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한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성공적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개발제한구역에 대량의 흙이 불법 성토된 사실이 확인돼 울주군이 행정조치에 나섰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온산읍 덕신리 1118 일대 1,894㎡ 면적에 대량의 토사가 불법 성토된 사실이 확인됐다. 토사와 암반이 불법 성토된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관련법상 개발제한구역에서는 허가나 신고 없이 50㎝ 이상 성토할 수 없게 돼 있다. 재난이나 공익사업, 진입로가 막히는 등 특별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성토를 허가한다. 울주군은 해당 토지에 50cm 이상의 토사가 허가나 신고 없이 불법 성토됐다고 판단, 토지소유
울산현대가 개성 있는 국내 일러스트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든 U 디자인 프로젝트 굿즈를 21일 공개했다. 울산은 국내 풋볼 컬처(축구 관련 문화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산도, 워킹트리, 유르이프 총 3명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 27종의 새로운 굿즈를 선보인다. 각 굿즈에는 울산의 아이덴티티와 아티스트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U 디자인'이 반영돼 있다. 'U 디자인'은 새로운 굿즈 제작뿐만 아니라 국내 풋볼 컬처를 발전시키기 위한 울산만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 언양119안전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언양 의용소방대, 삼남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및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산림 인접마을인 신흥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논두렁 및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농부산물 소각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인근 산림지역을 순찰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울산 울주군은 민간단체 및 기업체와 함께 21일 온산읍 회야강 하류 일대에서 '사람과 자연을 잇다 울주가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울주가꿈 행사에는 이선호 군수와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온산분회 등 8곳 민간자생단체 회원과 대한유화(주)온산공장 등 5개 기업체 및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회야강 일대 폐기물을 치웠다. '울주가꿈'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달 여 동안 12개 읍·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가로변과 하천변, 산지, 나대지, 공유지 등 울주군 전역에 투기 및 방치돼있는 폐기물을 수거·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노사도 2021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함에 따라, 노조가 오는 22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다만, 기본급 인상폭이 조합원 요구에 못 미치는데다 3사 간 성과급 규모에도 차이가 나면서 현대중공업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어 부결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노사가 2021년 임금과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 현대건설기계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3,000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울산 울주군은 지난달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93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6개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96개소 △수질관리 66개소 △자원순환 31개소 총 19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8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2개소 △폐기물 관리법 위반 3개소 △건설폐기물법 위반 3개소로 총 16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는 20일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일상 속 자원봉사활동 '클린 버스 정류장' 일일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일일 체험 활동은 사전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클린 버스 정류장'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고, 온라인 운영 시스템 활용 등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자원봉사 활동 체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클린 버스 정류장'은 2인 이상이 팀을 이뤄 버스 정류장을 배정받아 정기적으로 정류장 청소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현대중공업 노사가 해를 넘겨 진행 중인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조합원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15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속개된 2021년도 임금협상 3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 3,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 3,000원 포함) △성과급 약정임금의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또 노사는 △해고자 1명 재입사 △특별휴가 1일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재개 △신규인력 채용 등에도 합의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16
울산 울주군은 오는 5월까지 온산읍 덕신리 1380-1 상 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하는 '온산 덕신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울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온산 덕신 쉼터는 파고라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해 노후 파고라 교체와 어린이놀이시설 및 LED 조명 설치, 산책로 및 수목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울주군 관계자는 "노후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 소속 선수 4명이 오는 6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청두하계 세계 대학경기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20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31회 청두하계 세계 대학경기대회 태권도 겨루기 부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 용인대학교 이상렬(-68㎏), 삼성에스원태권도단 박지민(-74kg), 한국체육대학교 서건우(-80kg)가, 여자부에서 삼성에스원태권도단 윤도희(+73kg) 등 4명이 나란히 중국 청두행 티
울산 울주군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테크노파크와 17일 군청에서 스마트팜 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지역 울산산업고등학교에 스마트팜과가 신설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더불어 스마트팜 산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창업과 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스마트팜 인력의 양성 및 교육 활동 지원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스마트팜 산업 관련 창업·취업·채용 등 체계 구축에 대한 교류·협력이다. 이선호 울주군수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17일 한국동서발전(주)으로부터 중구지역 지역 취약계층에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인동 중부소방서장, 김명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동서발전(주)은 1,0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소화기 3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660개를 구매해 중부소방서에 전달했다. 중부소방서는 전달 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청소년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보급할 예
울산 온산소방서는 농기계 사고 관련 구조구급 출동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시 구조대원의 현장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 구조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3일간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구조대원과 현장기술교육 담당자 김진수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종 농기계 구조원리 및 분해 방법, 농기계 사고 유형별 구조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장기관 119재난대응과장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임하기 위해 지속해서 훈련을 하겠다"라며 "농촌지역의 유관기
울산소방노조가 올해 '3조 1교대' 근무체계 변경을 비롯한 근무환경 개선 및 현장 위주 조직 개편 등을 목표로 목소리를 높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울산소방지부는 1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노조는 "울산소방지부는 '조직문화 개선과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 구호를 외치며 출범해 짧은 기간 동안 조합원들의 단결을 일궈냈다"며 "2기 울산소방지부는 갖은 어려움 속에 노조를 세운 1기의 출범 정신을 계승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강화와 공정한 조직문화의 틀을 정
울산 울주군의회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한성환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 지역 어민들에 대한 수당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 해양레포츠센터 내 야영장 이용에 대한 군민 혜택 강화를 위한 '울주군 해양레포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 지방세 감면 동의안&
울산 울주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울주군은 17일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관광지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산과 울산 각 1개소를 선정·시행하며, 울산에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웰컴
현대중공업 노사가 해를 넘겨 마련한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들 사이에서 불만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최종타결이 이뤄지기까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전날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의견이 3페이지 넘게 이어지고 있었다. 의견 중 다수가 이번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비판 섞인 내용이었다.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합의안이라는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인정할 수 없다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조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와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현), 울산중구시니어클럽(관장 서정숙), 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이 1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3개 기관·단체는 △체험관 자원봉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육 및 문화행사 추진 △역사·문화·과학 분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또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모색하고 추
울산 울주군은 16일 군청에서 '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울주군은 '성장과 혁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 공동체 울주군'을 비전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께 배우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인프라 구축, 색깔 있는 지역 특화 사업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