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고래국수 김남리 대표는 26일 오전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2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고래고래국수 김남리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김남리 대표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북구가 다음달 18일까지 여관 등에 장기 투숙하는 주거 취약지역 34곳 거주자를 대상으로 유선상담 및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에 나선다.이번 점검 대상은 북구 지역 숙박업소 30곳과 고시텔 4곳으로, 숙박료 장기체납 등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복지지원과 고용·주거·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격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노인복지시설 3곳과 장애인복지시설 24곳을 방문해 한우불고기, 과일, 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종사자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소외된 장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순복음초대교회(목사 백요셉)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 생활용품 선물세트 50개(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교회에서는 그간 삼산동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유지에 필요한 백미, 김장김치, 생활용품세트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특히 이날 기부된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외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설 명절 전에 삼산동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및 중증장애인등 저소득 소외계층 50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순복음초대교회 백요셉 목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현장 골조붕괴 사고로 건축현장의 안전성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울산 남구가 대형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에 나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5일 오전 이동주 안전건설국장 등 건축안전 관련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야음동 번영로더샵 지역주택조합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주요 구조 시공 안전성, 자재·부품 적합성, 건설기계 설치·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 관리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콘크리트 양생 상태도 점검했다. 남구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느끼는
섬유 제조업사인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9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공장에서 취급하는 물질 특성상 나일론, 직물 가공제품 등 가연성 제품이 산적해 있는데다 바람의 영향을 받아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웠기 때문이다. 24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55분께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난 공장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2만7,141㎡ 규모로, 발화지점은 나일론 생산설비 시설이다. 이 불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던 공장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울산 남구 대현동 단체장협의회(회장 김형태)가 24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대화방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김형태 대현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대현동 소속 여러 단체에서 모금한 소중한 적십자 회비를 지역 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을 느낀다"며 "이번 성금이 울산의 생계가 어려우신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현동단체장협의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이웃돕기사랑 실천을 위해 이번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울산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원순ㆍ박순연)가 24일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세대 당 1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설맞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취약계층에 놓인 소외 받는 주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진됐다. 권원순 신정4동장은 "이번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모임인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안은상)은 지난 21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해 달라며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될 기부금은 14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지역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안은상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의 손길이 닿아 모두가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
주말 부산과 울산 해안가에서 낚시하던 시민들이 숨지거나 고립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부산 기장군 오랑대공원 앞 해상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28)씨가 바다에 빠졌다. 사고를 목격한 다른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곧바로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이날 오후 6시 7분께 울산 울주군 우봉방파제 앞 해상 갯바위에서는 낚시하고 있던 B(40)씨 등 일행 3명이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갯바위 위에
익명의 기부자가 20일 선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20kg 50포(300만원 상당), 쌀20kg 7포(42만원 상당) 등을 전달했다.이날 기부자가 전달한 후원 물품은 선암동 저소득 57세대에 돌아갈 예정이다. 이 기부자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쌀20kg 50포씩을 기부해오고 있다.이미경 선암동장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 사회가 따뜻할 수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작은 선행과 나눔에 있다며 이번 설 명절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
울산 남구 삼산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민을 맞춤 복지서비스로 도움의 손길을 건넨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20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A씨는 모친의 가출과 부친의 사망 후 혼자서 어렵게 살게 됐다.그는 우울증과 척추협착증을 비롯한 각종 근골격계 질환으로 결국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 상실감으로 희망의 끈을 내려놓으려고 했다.이 소식을 들은 삼산동 복지팀은 A씨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연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A씨의 집은 심각한 우울증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참을 수 없는 악취와 쓰레
울산 남구가 평생학습동아리 육성·지원을 통해 다양한 재능 및 경험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동아리 지원대상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20일 남구에 따르면 20개 내외 우수학습동아리를 선발, 강사비와 교재비 등 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를 100만원 이내 차등지원 한다.지원자격은 남구 평생학습홈페이지에 등록된 동아리로 10명 이상의 남구민으로 구성돼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성인학습 동아리다.선정기준은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동아리 활동실적 및 지속성 등 학습활동의 지역사회 환원 및 파급효과다.지원을 희망하
수십 년째 미준공 상태로 남아있는 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일대에서 무단 투기한 생활 쓰레기가 5톤이 나오는 등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관리자인 조합 측에서는 지난 2019년 파산된 후 손 놓고 있어 구청에서 급한대로 대대적 환경정비사업을 펼쳤는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장동 49B 1L 일대에 환경정비사업을 펼쳤다. 이날 나온 쓰레기 양은 약 5톤 정도로 막대한 양이었다. 이번 수거활동에서 나온 쓰레기들은 페트병, 플라스틱류, 스티로폼, 폐
울산 남구가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공개했다.남구는 20일 경제·일자리, 주민생활, 보건·복지 등 6개 분야, 80건의 세부내용을 밝혔다. 경제 일자리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고 '삼호곱창' '공업탑1967' 특화거리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 중소기업에는 기술자료 임차비용(업체당 3건 이내, 최고 300만원)과 근로환경 개선비용(업체당 1,000만원 이내)을, 근로자에게는 세탁비를 지원한다. 일자리종합센터 창업스쿨도 개설해 예비창업자 프로그
약은 몸 안에 있는 여러 물질들에 영향을 끼쳐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약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알맞은 약을 적당한 양과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계속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나 증상이 있다면 약의 필요성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어떤 때, 어떻게 약을 복용해야 몸에 이로운지 울산대학교병원 약제팀 정희진 약사로부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완치 아닌 관리·조절 목적 질병 많아완치가 목표가 아니라, 약이나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계속해서 상태를 관리하고 조절하는 것이 목표인 질병이 많다. 이때는 대개 평생에 가까운
울산 남구 전·현직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모임인 남구 주민자치포럼(회장 김석영)은 19일 남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세대에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지역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 주민자치포럼 김석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대경이앤씨(대표 이기선)는 19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272만원을 남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회사 성금과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경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울산 북구가 '친환경 로컬푸드 융복합산업 육성' 특구 지정을 본격화 한다. 북구는 청년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물류센터 건립,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현대화 등 농업 인프라 구축과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안들을 도출했다.북구는 19일 상황실에서 '농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북구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 조성 방안과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농업인과의 간담회와 개별 면담, 농업발전 콜로키움 등을 진행했다.이번 용역 결과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난해 울산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오염물질이 총 4만1,974ℓ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1,900여ℓ가량 증가한 수치다.1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사고는 총 22건이 발생했다. 전년도(2020) 발생건수보다 7건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4만1,974ℓ로, 2020년보다 1,938ℓ많았다. 해경 관계자는 대량 유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가장 많은 유출량을 나타낸 2건의 오염사고가 선체·기기 파손으로 발생됐고, 두 건의 사고로 유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