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가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전·후로 해상 밀입국·밀수 및 농·수산물 불법유통 행위 등 국제 해양범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중점 대상은 △명절 분위기를 틈탄 해상 밀입국, 공해상 환적 밀수 범죄 △수입 수산물 해상 밀수 및 대량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행위 △식육 가공품 등 중국발 수입금지 물품 밀수입·불법유통 등이다. 울산해경은 외사요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및 해·수산 종사자 신고 독려 등을 통해 해양범죄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혜원기자 usjhw@
전국적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논란이 된 가운데 울산에서 2019년 이후 3년만에 또 발생했다. 울산 내 ESS가 설치된 곳이 민간 기업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 70여 곳 이상이여서 강화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2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께 남구 SK에너지 배터리 보관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총 3층짜리 건물인데, 이곳에 ESS가 위치하고 있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목격자는 이 장치가 있는 배터리 보관동 2층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 공장
울산 남구가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1만 2,000여 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이번 연납 제도는 납부 대상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하는 제도다.경유차중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2012년 4월 이후에 생산·등록된 차량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 장애인 등의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신청은 28일까지 남구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혹은 전화하거나 1월31까지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범식)는 11일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각 1세대에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구입한 쌀, 라면, 소고기, 화장지 등 1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범식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분들이 어렵지만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이 사랑의 꾸러미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용)는 11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창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드는 지금의 안타까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위원 17명이 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적십자의 재난·화재 구호활동, 긴급지원, 지역사회 봉사 및 안전교육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가 지역주민의 기부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나눔천사 희망이음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나눔천사기금의 총 누적 모금액은 24억 7,200만원이다.나눔천사기금은 저소득층 청·장년을 위한 이플러스사업,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주거위기 가구를 위한 희망둥지사업, 사회복지기관 맞춤형 복지사업 지원, 동 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 지원 등에 17억 1,100만원을 집행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가 태화강동굴피아를 활성화하고자 공무원이 직접 돌아보고 숨은 핫스폿을 SNS로 소개하는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를 제작했다.'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코스는 남산루에서 내려다보는 울산 전경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 아픔이 시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태화강동굴피아를 둘러본다.이후 울산 문화재자료 제1호 울산도호부 객사인 이휴정, 태화강변 등을 돌아본 후 족욕이 가능한 이색카페에서 피로를 푸는 경로로 돼 있고 역사, 경관, 맛이 함께하는 관광코스를 구상했다.남산루~솔마루길~태화강동굴피아~태화강전
울산 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우려되고 있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월부터 '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본격 운영한다.'울산 안심살피미 앱'은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화면터치나 버튼조작 등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사전에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보호자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보호자와 담당자가 위험신호 문자를 받으면 먼저 전화 연락을 시도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력해 방문 확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대웅)가 11일 지역 내 부동산업체인 '정석부동산중개사무소(대표 정주연)'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수익 가운데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이다. 이날 착한가게로 가입한 '정석부동산중개사무소'는 매월 3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삼산동의 저소득세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주연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지만 지역사회에 도움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호·부위원장 성경련)는 10일 '한방누룽지 삼계탕'(대표 이태수)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사용된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북구가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0년도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지역 단위에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지자체를 선정, 포상했다. 북구는 2015년 대통령상, 2016년 장관상, 2017년 최우수상에서 이어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노동복지 실태조사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마스크 지원사업 △효문공단 공동 통근버스 운행 수요조사 △이동노동자 배려 캠
울산 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행복교육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2022년 혁신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남구형 온종일 돌봄 확대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남구 혁신교육의 발전기로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에 적극 지원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학생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학생들의 지역체험활동 및 자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구가 올해 추진하는 혁신교육사업은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지속 추진(12개 사업)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확대
울산 북구가 10년째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인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진행한다.'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하는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으로, 성금은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소외계층 134가구에 1억 9,530만원을 지원했다.지난해에는 직원 185명이 참여해 1,741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고, 기탁액은 위기가구 14세대의 생계
폐건전지, 종이팩 등을 새건전지 혹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울산지역 곳곳에서 잠정중단됐다.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호응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예산 지원이 턱 없이 부족해 실수요자들의 요구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울산시, 울산지역 5개 구·군에 따르면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의 일환인 새건전기, 화장지 교환 사업은 일반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AA규격, AAA규격) 1세트(2개입)로 바꿔준다. 종이팩은 200㎖ 20개, 500㎖
울산 북구 6급 이하 정기 인사 (1월 12일자)(총 212명 : 승진 25, 전보 94, 복직 13, 파견 10, 인사교류 26, 신규 30, 휴직 14)◆승진(25명)◇6급△기획예산담당관 우안녕 △기획예산담당관 변필숙 △총무과 손민정 △의회사무과 박희옥 △주민소통과 김형래 △효문동 황민경 ◇7급△기획예산담당관 김문휘 △회계담당관 김대휘 △안전총괄과 김현미 △교통행정과 권진호 △징수담당관 박준하 △부과담당관 민정선 △복지지원과 이영남 △농소3동 이선희 △구립도서관 여아랑 △건설과 김소연 △민원지적과 조은아 ◇8급△교육청소년과 강민
김태웅 삼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7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대웅)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스탠드형 비대면 스마트 발열체크기(140만원 상당)를 삼산동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김태웅 위원장은 "많은 프로그램 수강생이 출입하는 동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19 위험에 항상 노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대웅 삼산동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민·관협력을 통해 이 위기를 극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대표 이종후)이 지난 7일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343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회사 기부금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남구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상혁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달된 성금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가 올해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신규시책을 발표했다. 구정 운영방향을 6개 분야로 확정해 주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6대 역점분야는 △민생경제와 일상회복 지원 △감염병과 재난에 안전한 남구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문화관광도시 조성 △활력넘치는 스마트한 도시 △현장중심으로 주민체감행정 실현이다. 먼저 남구는 민생경제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양질의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한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삼호동 곱창골목 및
울산 북구가 지난 7일 신흥사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서를 전달하고, 보물 지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울산 신흥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94년이라는 명확한 제작 시기, 영색이라는 수조각승, 아미타불상이라는 존명을 바탕으로 17세기 중엽 불상 조성의 기준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상 발원문에 불석의 산지와 이동 경로가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날 신흥사 주지 종현스님에게 지정서를 전달하면서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소
울산 남구 삼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대웅)가 6일 이마트 울산점(지점장 김광석)에서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긴급식품세트(햇반, 라면, 참치, 즉석국 등)를 전달했다. 올해 초 온수매트 기부에 이어 이날 전달된 긴급식품세트는 이마트 울산점이 지난 연말 동안 매장에서 사랑의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동은 이번에 기부된 긴금식품세트를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 동계 위기가구발굴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대웅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