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올해 중앙 정부와 유관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남구는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표창을 시작으로 중앙 부처 평가 9개, 울산시 평가 5개, 외부기관 평가에서 2개 등을 수상했고,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8억3,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히 남구는 공모사업 T/F팀을 구성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당ㆍ정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의존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특별교부세 등 국ㆍ시비 43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각종 주민편익사업을 속도감
2021 세계역도선수권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울산시청 역도팀 이민지(23) 선수 환영식이 27일 울산광역시체육회에서 열렸다. 이 선수는 지난 16일 입국해 자가격리 기간 10일이 해제가 돼 환영식을 열게 됐다. 이날 김석기 회장은 "울산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라며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선수는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76kg급 경기에서 인상 105kg, 용상 139kg, 합계 244kg을
울산 남구의회가 27일 제7대 구의원과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2021 부패방지 청렴교육·4대폭력 예방교육(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고재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공직의 가치와 청렴에 대해 2시간의 교육을 했다.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은령 전문강사를 초빙해 젠더기반폭력의 유형 및 특성과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대처법 등 4시간의 폭력예방 교육과 보건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 기관의 교육 동영상을
100년의 역사를 지닌 울산 호계역이 27일 마지막 운행으로 문을 닫는다. 그간 울산과 부산을 오고가는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이 애용했던 역이데, 28일 개통하는 신설 북울산(박상진생가)역이 이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울산 북구는 27일 호계역에서 마지막 운행일을 기념하는 폐역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호계역에 진·출입하는 열차를 함께 지켜보고, 주민 대표가 여객전무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호계역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호계역은 지난 1922년 10월 25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당시 조선총독부 관할
신정4동 자율방범대(대장 이한)는 27일 오후 4시경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세대 청소년 5명에게 학용품, 문제집 등 구입비로 40만원씩 총 200만원의 교육교재비가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신정4동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추위 속에서 늦은 밤까지 군고구마를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한 신정4동 자율방범대장은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다
울산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고우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규)가 27일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규 고우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중구에 지정기탁했으며, 중구는 이를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에게 각각 5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고우건축사사무소는 중구건강지원센터(태화·다운 보건분소)의 설계와 감리를 맡았던 업체로, 지난 2013년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이웃돕기 후원금 300~500만 원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
27일 오전 7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옥동 남부순환도로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올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북구는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했으며, 특히 2040 중장기 계획 마련,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계획 수립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했다. 또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가 창평동 북울산역 인근으로 확정되고, 100년간 도심을 단절시킨 동해남부선 이전으로 북울산역이 문을 열면서 북구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한해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영남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전국 최초의 바다 위 캠핑장인 당사현대차오션캠프 개장, 노동역사관 개관, 평생학습관 개관 등 복지와 여가시설이 확충되면
삼두종합기술㈜(대표 최영수)가 지난 24일 남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2,000만원을 남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남구청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12년 1월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서동욱 남구청장은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최영수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울산 남구가 올해 추진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청년 34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50개 청년창업 점포가 창업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올해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이 꿈꾸는 도시, 더 큰 남구의 미래'로 정하고 청년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는 지역상생 고용지원 및 창업점포 지원 분야가 부각이 됐고, 차별화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역상생 고용지원 사업에는 74개 사업장이 참여해 74명을 채용했고, 남구형 청년 일자리 3개 사업의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감염병대응계'와 치매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치매관리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노점상 업무 추진을 위한 '가로환경계',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을 반영한 '의정계' 등 총 4담당(계)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외 세무1과의 시세계 및 구세계는 주 세목명을 반영해 '취득세
울산경찰청이 개청한 지 22년만에 첫 경무관 승진자가 나왔다. 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경찰청 인사에서 김동욱(55·총경) 현 울산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경무관 승진자 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대학교 5기로 졸업한 김 과장은 1989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울산청 경비교통과장을, 2013년 울산동부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경무관은 경찰 조직 내 상위 4번째 계급으로, 3급 공무원의 예우를 받게 되며 군대의 준장(여단장)과 동급이다. 울산경찰청에서 경무관 승진자가
울산 북구가 도심축을 기반으로 단절된 도시공간을 연결하고, 도시성장 거점을 마련하는 안을 도출했다.울산 북구는 23일 상황실에서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북구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한 울산연구원 이경우 혁신성장연구실장은 "하나로정원 축, 일곱만디 이백리길 축, 강동해안 축, 동천 친수공간 축, 역사문화벨트 축, 오토밸리 산업단지 축 등 도심축을 기반으로 단절된 도시공간을 연결하고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세부사업이 포함돼
신정5동 동발전협의회(회장 신현술)는 관내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 50명에게 '너의 시작을 응원해'라는 사업으로 10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을 지원하며 학교에 첫 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응원했다. 신정5동 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초등학교 취학선물을 지원하며 첫 출발의 기쁨과 설렘을 온 동네가 함께 나누며 축하를 해주고 있다. 선물은 초등학교 입학준비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향으로 직접 구입하여 예쁘게 포장하고 '축하와 응원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신현술 회
울산 북구가 지역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북구는 국제기구에서 이번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점으로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 각종 아동 관련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23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사회가 어떤 환경을 조성하느냐에 따라 거주하는 아동의 행복지수가 달라진다"며 "울산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성)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에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공단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하여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단은 그간 △직원 출산 및 육아휴직 장려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및 연차휴사사용 활성화 실천 등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제
울산 남구가 22일 '2021년도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이다. 대상에는 이기선 대경이앤씨㈜ 대표, 금상에는 정희채 현덕산기㈜ 대표, 은상에는 박광용 ㈜나우렌트카 대표, 동상에는 박양흠 대정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기선 대경이앤씨㈜ 대표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로써 지속적인
울산 북구가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북구는 영세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건강증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북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사)울산시민건강연구원은 북구 취약노동자 규모와 건강문제, 건강증진 니즈 등 연구 결과를 비롯해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구는 5인 미만 초영세사업장 종사자가 취업자의 4분의 1이고 임시직이나 일용직노동자의 비중도 임금노동자의 16%를
울산 남구가 수암시장 주변의 만성적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수암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남구는 23일 수암로 116번길 15 일대 수암회수산시장 옆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수암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착공했다. 주차장은 3층 규모(면적 3,163㎡)로, 주차면수 107면을 갖췄다.주차 후에 전통시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보행로를 마련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는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했다.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암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
울산 지역 곳곳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계획안' 철회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3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에서 이 기본계획안에 대해 원전지역 주민 등 이해당사자들과 새롭게 논의를 진행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며 계획안 수립 상정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산 탈핵단체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권고안에는 '임시저장시설 설치 관련해 정부가 제2차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원전지역 주민, 시민사회계, 원자력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