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에 따라 당선인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울산시는 핵심현안인 수소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권 광역철도 건설 등을 중심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당선인이 울산시에 약속한 지역공약은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산업수도 위상 구축 △광역시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및 식수문제 해결 △인구감소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유턴 젊은도시 조성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 등 5개 분야, 15개 세부
울산상공회의소는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와 중소기업 수출 증진을 위해 2022년 단기수출보험 단체보험 계약을 15개 기업과 체결했다. 단체보험은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대표해 울산상의가 일괄 계약자가 돼 피보험업체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개별 수출중소기업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본 단체보험 계약 체결을 통해 국제 무역 간 수출대금을 받지 못했을 경우 미화 5만불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은 95%, 중견기업은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상의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울산 두북농협은 23일 두북농협 본점에서 서정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여성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만들기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임직원 및 여성농업인 참석해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논두렁, 밭두렁 및 농산물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수거해서 퇴비화해 논과 밭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를 진행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발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실천 다짐했다.서정익 조합장은 "농촌 환경파괴의 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했다.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3일 지난해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단체 1개팀과 직원 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단체부문 대상은 사내 목공 동아리인 '목우공방'이, 개인부문 우수상은 황동진(의장1부)·정판영(의장41부)·김성준(차체4부)·박은자(도장4부)씨가 각각 수상했다.사내 목공 동아리 '목우공방'은 취미활동으로 제작한 침대, 흔들그네 등의 목공품을 홀몸노인을
박상진 의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10만명의 국민 서명부가 국가보훈처장에게 전달됐다. 이채익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이날 국가보훈처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받은 박상진 의사 상훈 승격 요청 서신을 전달했다. 울산시는 국가보훈처를 방문해 박상진 의사 추가 서훈을 위한 공적조서와 서훈 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10만 1,400여명의 국민 서명부를 국가보훈처장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명부는 류복수 (사)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회장이 전달했고, 공적조서는 울산시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전달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박상진 의사
한국석유공사는 23일 울산본사에서 (사)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와 '사랑의 PC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컴퓨터 746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PC 나눔 행사는 사용 연한이 지났지만 정상 사용이 가능한 PC를 재정비해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 소외이웃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에 기증된 PC는 울산북구 청소년들의 방과후 아카데미를 위한 비대면 학습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울산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된
울산시는 4월 5~8일 2022년 울산·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과 경남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가 올해부터 시행된 후 처음 마련된 합동 채용설명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울산 7개, 경남 10개 등 총 17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해 울산·경남 지역의 28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 인재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합동채용설명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울산지역 대형 조선업계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수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는데, 선박 수주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철강값 급등으로 올해 수익성 악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이 8,003억원,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2,17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적자는 지난해 부진한 수주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로 인한 공정 지연 등의 원인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조선업계는 올해
울산항만공사(UPA)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1,000억원 이상 공공발주 실적이 있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 산재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UPA는 2019년부터 이 평가에 참여해 지난해 '건설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힐링U 프로그램', '안전관리 위탁기관 독립성 강화' 등 적극적인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추진해 2년 연속 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항만건설현장의 안전위해요소를 지속
해군 신형 호위함 8번함 '춘천함'이 2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식을 열었다. 춘천함은 2,800t급 호위함으로 122m, 폭 14m, 높이 35m로 5인치 함포와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 등을 갖췄고,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엔진은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수중방사 소음을 줄였다. 선체고정음탐기와 예인선배열음탐기, 장거리 대잠어뢰를 탑재해 대잠 능력을 강화했다. 춘천함은 해군이 운용하고 이는 1,500t급 호위함과 1,000t급 초계함을 대체한다.
한국동서발전이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한국동서발전㈜는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사업부지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 유휴부지에 8.1㎿급 연료전지 발전소와 0.6㎿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융합한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발전소 건설 운영 관리를 맡고, 도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선박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린본드 공모에 예상액 대비 2배 가량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보증으로 진행한 5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그린본드 투자자 모집에서 세계 42개 기관으로부터 6억 달러 주문을 받았다. 발행 예정 금액의 2배 금액이 몰렸고, 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서 골고루 유입돼 전세계적으로 그린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채권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0.95%p 가산금리를 더해
울산시는 22일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서 환경단체,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0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를 주제로 유공자 표창(10명), 주제영상상영,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조성 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장 위치인 삼호동 일대는 빗물의 침투 저류량을 높여 강우 유출수를 조절해 주는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시범사업 현장으로 물의
울산 동구 대왕암 일대가 볼거리, 즐길거리, 휴양시설이 집약된 관광지로 거듭난다. 울산시와 동구는 22일 일산해수욕장 별빛광장에서 '대왕암공원 해양중심 체류형 관광지 육성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옛 교육원수원에서 슬도 구간을 아우르는 대왕암공원 일대를 해양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지정하는 행정력을 모은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지로 지정되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필요한 문화시설, 고급 숙박시설, 휴양시설 등 기본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은 관광단지가 북구 강동관광단지 1곳 지정돼있고, 관광지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22일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지역아동센터 56개소에 여성위생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생리대 3종 총 3,573팩 3,037만원 상당으로 지역아동센터시도지원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속득 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단체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아동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 사단법인 해피기버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롯데정밀화학은 22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리틀야구단 '울산 SWINGS'(스윙스) 야구교실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될 야구교실은 매주 1회 야구 이론, 경기 규칙 교육, 기초 체력과 포지션 훈련을 통한 야구 전반에 대한 이해와 스포츠맨십 내재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스윙스 야구단을 2014년 창단때부터 후원하고 있다. 활동에 필요한 야구장비와 코칭 지원은 물론 프로 코치가 진행하는 야구 아카데미와 지역 리틀야구단 친선 교류전을 개최해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사회와
울산시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차 배터리 등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를 다루는 센터를 조성한다. 울산시는 2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 센터 구축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울산테크노일반산단에 조성된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이달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면적 2,898㎡ 규모에 23종 장치가 설치되고,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기술지도 등 기업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지
울산시가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13개 지역기업 등과 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2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인재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중 울산대학교에서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및 현대자동차, 현대일렉트릭, 세종공업, 현대종합금속
"횡단보도를 건널때 남은 시간이 촉박해서 뛰어갈 때가 종종 있었는데 보행시간이 늘어나 더욱 편리한 것 같습니다." 21일 울산시청 정문 앞 횡단보도. 이곳에는 최근 지능형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기자가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발걸음을 떼자 스피커에서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왔다. # 신호준수율 증가 보행사고 예방 효과 횡단보도 바닥에는 신호를 알려주는 빨간불이 켜져 있었다. 바닥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오자 휴대폰을 보며 땅을 바라보던 시민들도 신호가 왔음을 금세 알아차리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
울산시가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대적으로 고로쇠나무를 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침엽수 위주로 심어왔던 식목 사업에서 벗어나 활엽수를 심어 경제자원도 되는 숲으로 가꾸는 방향으로 변화된 것이다. 울산시는 철저한 산림 환경 분석을 통해 화재에 강하고 임업 소득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선택하고 있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산158 일대에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고로쇠나무 3,000 그루를 심었다. 울산시는 지난해 웅촌 산불피해 현황 조사와 용역을 거쳐 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