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대학들이 잇따라 간호학과를 신설하거나 정원을 늘리고 있다. 27일 대학들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는 내년 간호학과 증원을 70명으로 결정, 지난해보다 30명 증원했다. 춘해보건대학도 교육과학기술부에 내년 신입생 증원 20명을 신청했다. 부산의 경성대학교와 경남 진주의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각각 정원 30명의 간호학과를 신설
울산지역의 1등급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비율이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나라당 김선동 국회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ㆍ도별 '1+ 등급'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비율은 울산이 5%로 전국 10위로 나타났다. 1+ 등급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비율은 경기가 12%로 가장 높았으며, 경남(11.4%),
북구 예비 사회적 기업인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북구청에 따르면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은 아이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가족간의 추억만들기 일환으로 9월 한 달 간 치즈 및 쿠키만들기, 수제 소세지만들기 등의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는 10월에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내 농가를
시교육청, 오늘 오후3시 대강당서 입시 설명회올해부터 최대 5개의 진학희망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울산지역 고교 입학전형이 29일 울산과학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전기와 후기로 구분했던 고교 선발시기를 전기 가, 나군 및 후기 다, 라군 등 4번으로 늘려 개편한 2012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을 29일부터 내년도
울산시교육청은 임대형 민자사업(BTLㆍBuilt Transfer Lease)으로 설립한 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예산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다음달 1일까지 2005년 이후 BTL로 지은 22개 초ㆍ중ㆍ고교와 1개 특수학교 등 모두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2분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기로 했다. 운영성과
찬성시 3년연속 무파업노조전임자 111명 합의격려금 등 2,000여만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마라톤 협상 끝에 무파업으로 올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내자 시민단체와 지역 경제계 등은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18시간에 걸친 밤샘협상의 결과인 만큼 노사 양측은 물론 시민들도 무파업 완전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공장 본
현대차 노사가 올 임단협에서 마침내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3년 연속 무파업 잠정합의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년 연속 무파업은 현대차로서는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현대차의 올해 임단협 교섭은 임금인상, 단체협약 개정, 타임오프 시행안 등을 함께 다뤄야 했기 때문에 초반부터 가장 힘든 협상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 집행부가 들어서기 전 이 회사
울산시교육청이 2011년도 제2회 고입·고졸검정고시 합격자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고입검정고시에는 지원자 228명 중에서 203명이 응시해 136명이 전 과목에서 합격, 67.00%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 고졸검정고시에는 지원자 1,011명 중에서 843명이 응시, 334명(합격률 39.62%)이 전 과목에서 합격했다. 개인별로는 고입검정고시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의 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24일 오전 태화종합시장 내 태화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20여명과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서영철 회장 등 시장 관계자 10명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아 나
추석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현대차 노사의 올 임단협 최대 쟁점이었던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시행안은 어떻게 합의됐을까? 노사는 그동안 타임오프를 놓고 노조가 기존의 노조전임자 수를 고수한 반면 회사는 새 노조법 기준에 맞추자면서 첨예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타임오프에 반발한 강성 노선의 현장노동조직 소속의 대의원이 주축이 돼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파업을 결의했다.#금속노조 사업장 상
찬성시 3년연속 무분규현대자동차 노사의 2011년 임단협이 사실상 잠정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울산공장 본관 1층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단협 제21차 교섭을 가졌다. 밤 10시 현재 사측은 지금까지의 제시안인 기본급 9만1,000원, 성과ㆍ격려금 300%+700만원, 근
울산시교육청은 23일 남구 태화중학교 이채홍 교감을 상안중 교장에 신규 임용하는 등 9월1일자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8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초등인사의 경우 학성초 김철홍 교감이 일산초 교장에 신규 임용되는 등 9명이 교장에 새로 임용됐으며 효문초 정희효 교장이 성안초 교장으로 전보되는 등 18명의 교장이 자리를 옮겼다.
북구청이 외국계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의 건축허가를 23일 최종 반려했다. 이날 북구청은 "중소상인을 보호할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대형유통매장이 들어설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구청장이 코스트코 건축허가를 되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진장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이하 조합) 측은 이에 반발해 이날 울산시 행정심판위원회에
북구 화봉동, 연암동 일부지역 수도에서 23일 오후 한때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흙탕물은 연암배수지 신설공사 계통의 일부 상수도관의 떨어진 수압을 올리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일부지역에서 일시적인 단수가 발생해 배수지의 수위를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