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번 주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 결과에 따라 협상을 계속할지, 아니면 파업을 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차노조는 지난 15일 열린 13차 교섭과 관련, 임단투 소식지를 통해 "차주 교섭결과에 따라 협상이냐, 파업이냐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8일 상견례 이후 계속되고 있는 교섭 과정에서 노조가 '파
지난달 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현대자동차 노사의 2011년 임단협 교섭이 12차를 넘어가고 있다. 노사는 지난 10차 교섭까지 해고자 복직을 비롯한 별도요구안과 임단협안 60여개를 1회독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요구안에 대한 양측의 의견차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볼 수 있다. 실제 합의된 내용도 없다. 지난 11차 교섭부터는 근로시간면제
지난달 30일 아침, 울산지법 형사 2단독돇성금석 부장판사는 한 여고생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 편지를 읽어내려가는 동안 성 판사는 자신의 청소년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편지의 내용은 절절했다. 편지를 보낸 A양은 어머니의 이야기로 편지를 쓰게 된 경위를 풀어가고 있었다. A양은 자신의 어머니가 지금 영어의 몸이 되어 사기
【속보】 =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이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시절 노조 창립기념일 선물비리와 관련해 손해를 본 조합비를 연대 배상하게 됐다. 울산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김문희 부장판사)는 14일 현대차 노조가 박 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 노조의 전직 간부 등 8명을 대상으로 선물비리로 손해를 본 조합비를 갚아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모두 연대해서 5억1
울산지방법원(법원장 조용구)은 13일 울산과학고등학교에서 법관외부특강을 실시했다. 울산과학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박신영 판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박 판사는 청소년의 준법정신 함양을 위해 법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사회질서, 자유와 권리의 보장, 법관이 하는 일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준법의
500억 이상 건축 제외 전기·통신공사가 대상권고사항이라 발주기관 편의따라 참여 결정법무부, 조달청에 공사의뢰 전국발주 가능성【속보】 = 울산지방법원 신축공사에 이어 울산지방검찰청 신축공사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지역 건설업계와 조달청, 그리고 울산지검 신축공사의 발주기관인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산지검 신축공사의 건축부분에 대한 입찰이 전국 발주로 공고됐다. 이어 법무부는 지난 11일 전기공사와 통신공사의 입찰을 조달청에 의뢰, 조만간 이들
"진정한 복수노조 의미 홍보"울산지역 양대노총인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과 한국노총 울산본부가 7월부터 시행된 복수노조 제도에 반발, 노조법 전면 재개정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양대노총에 따르면 복수노조 시행 이후 전국적인 변화와 함께 울산지역에서도 새로운 노조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어 노동계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
노조신문서 입장 밝혀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여름휴가전 타결이 불투명하다는 노조 내부의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 임단협에 들어가 현재까지 10차례가량 교섭을 벌였지만 아직 합의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교섭대표인 이경훈 위원장은 11일 최근 발간한 노조신문의 논설을 통해 "대다수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두진)는 지난 8일 시민청렴패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금까지 공단 주도로 시행돼 온 반부패추진시스템에 시민들을 참여시켜 보다 실효성 있는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열렸다. 시민청렴패널단은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재·고용보험 적용·부과, 산재보상 및 근로자 복지에 관련된 이해관계
한일교통, 지역 최초 3개노조 설립 신고한국로디아·울산시·카프로 등 5건 그쳐대기업은 기존노조 영향력 커 어려울 듯노노갈등 사업장· 中企위주 재편성 전망 지난 7월 1일 복수노조 제도 시행 후 울산지역에서도 모두 5건의 설립신고가 이뤄지는 등 노조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지역 노동계의 당초 예상대로 대기업노조의 복수신고가 이뤄지지 않는 등 지역 노동계에 미치는 파장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대부분 상급단체 없어10일 울산시에 따르면 복수노조 제도 시행이후 현재까지 울산에서는 모두 5건의 노조설립신고가 이뤄졌다. 지난 8일
명확한 진상조사로 분명한 입장·엄정대응 촉구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의 전ㆍ현직 노조간부들의 사이버 도박과 관련, 현장에서 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노조 간부들이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자진사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조 조직자체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현대차 노조 내부의 현장노동조직 가운데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