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박물관은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 '퇴근 휴(休), 박물관'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운영되는 '퇴근 휴(休), 박물관'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체험과 K-뷰티 트렌드 읽기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싱잉볼 명상 체험은 박물관 산업사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싱잉볼의 맑은 울림을 통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K-뷰티 트렌드 읽기는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현대 화장의 변천사와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우고, 직접 시연을 통해 K-뷰티의 흐름을 체험한다.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열리며, 회당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