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걸 울주군의원은 지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울주군민의 권익확보를 위해,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두발로 부지런히 뛰었다.
공공시설 운영비 절감 및 개선과 공동주택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강화에 힘썼으며 도시계획시설 장기 미집행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와 재난 유형 맞춤형 대응 매뉴얼 마련 등 역할을 했다.
여기에 청량 문화체육센터 건립, 덕하시장 이전 등 숙원사업에 대한 적극 행정 촉구, 삼정지구 정밀안전진단 중간보고 주민 설명 등 지역구를 위한 활동도 빼놓지 않는다.
지금도 여전히 지역 내 여러 문제와 숙원들을 울주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 의원을 직접 찾아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에서 특히 애착이 가는 사업이 있다면
△제가 특별히 애착을 갖는 사업은 청량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로 개설 공사입니다. '덕정교차로(국도 14호선)~온산로(국도 31호선)'와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를 연결하는 총 1.8㎞ 구간으로 올해 6월, 18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이로써 기존에 두왕사거리 등 혼잡한 도로를 거쳐야 했던 차량이 곧바로 석유화학단지로 이동할 수 있게 돼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 분산은 물론, 군민들의 통행편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량읍 덕하시장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간 의정활동의 성과와 향후 과제는
△우선 지난 3년간 울주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조례 제·개정에 힘써왔습니다.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조례 개정으로 재난안전망을 강화했고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공용시설물 관리비 지원액을 상향해 군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해 출구영업소 통과 시간대를 연장하는 규정을 둬 더 많은 군민이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지역구인 청량읍은 울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청량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청량읍 문화체육센터 건립, 덕하시장 이전 및 역세권 개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청량읍의 생활 SOC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의 이전, 인구 5만 정주도시 기반 마련, 청량읍 고등학교 유치를 과제로 삼아 미래 세대까지 함께하는 정주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울주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울주군민 여러분, 그리고 청량읍민 여러분. 3년간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울주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는 저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 이상걸은 울주군의 발전과 울주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울주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며 때로는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동반자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